베트남, 2023년 상반기에 7만915대의 자동차 수입

  • 등록 2023.07.26 2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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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11.4%, 금액은 5.2% 증가
태국이 1위, 인도네이사 2위 그리고 3위는 중국 차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6억5000만달러 상당의 완전 조립(CBU) 차량 7만915대를 수입해 물량은 11.4%, 금액은 5.2% 증가했다.

 

태국은 베트남 수입차의 주요 공급원으로 3만2373대, 6억7800만달러로 수입 1위 국가이다. 인도네시아가 2만5979대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베트남에 6000대 이상을 수출한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현지 수입업체들이 많이 선택하는 차종으로는 미쓰비시 엑스판더,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포드 에베레스트, 혼다 HR-V 등이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은 상반기 중 자동차 소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1~6월 CBU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만9743대를 기록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6월 한 달 동안 수입차 구매량이 전달보다 4% 감소한 8312대에 불과했다.

 

정부령 제41호가 국산 조립 차량 등록 수수료에 50%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에 따라 국내 수입차 유통업체들은 연말까지 시장의 압박이 계속될 것이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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