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베트남에서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1일 오후 박닌성 당중앙위원회 대체위원이자 도(省) 당위원회 부서기, 박닌성 인민위원장인 브엉꾹뚜언(Vuong Quoc Tuan)은 삼성베트남 나기홍(Na Ki Hong) 사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 환영인사에는 도(省)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인 마이선(Mai Son) , 도(省) 인민위원회 사무실, 재무부, 그리고 도(省)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환영인사에서 나기홍 삼성베트남 사장은 박닌성 지도자들이 삼성이 이 지역에 투자, 생산, 그리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동시에 그는 박닌성(신설) 지도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당과 정부의 신뢰 아래 박닌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시대에도 박닌성의 사회경제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기홍 사장은 삼성베트남이 현재 교육기관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박닌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베트남은 박닌성이 설립한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박닌성이 잠재적인 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회사가 조만간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박닌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회의에서 브엉꾹뚜언 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박닌성을 방문하고 실무 회의를 진행하는 나기홍 삼성베트남 대표이사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삼성 베트남이 박닌성에서 주요 외국인 투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현재 박닌성 내 삼성 베트남 단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일렉트로룩스, 삼성SDI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박닌성의 첨단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닌성 내 삼성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4만 5천 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 베트남의 이러한 기여는 박닌성의 사회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앞서 7월 10일 박닌성 당위원회 본부에서 박닌성 당위원회 서기가 삼성 베트남 그룹 사절단을 접견했다. 나기홍 사장은 삼성의 베트남 생산 활동을 요약하며, 베트남 투자 활동은 2008년 박닌(구)에 6억 7천만 달러 규모의 휴대폰 제조 공장 1단계 건설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은 박닌, 타이응우옌, 하노이, 호치민시에 6개의 제조 공장, 1개의 연구개발 센터, 1개의 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삼성의 총 투자 자본은 약 232억 달러에 달하며 베트남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이다. 현재 삼성의 총 임직원 수는 약 8만 7천 명이다. 2024년 삼성 베트남의 6개 생산 공장은 매출 625억 달러, 수출 544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박닌성 소재 기업들만 해도 매출 314억 달러,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에상한다.
앞으로 박닌성은 중앙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박닌성 내 삼성 베트남 법인과 협력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생산 및 사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삼성베트남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브엉꾹뚜언(Vuong Quoc Tuan)은 박닌성이 조만간 박닌 산업생산협회를 설립하여 박닌성의 대형 FDI 기업과 베트남 주요 경제 그룹 간의 중요한 교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닌성은 남북 고속철도 사업과 더불어 자빈 국제공항을 비롯한 여러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박닌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브엉꾹뚜언은 삼성베트남이 앞으로도 발전에 기여하고 참여하며, 신기술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베트남에 따르면, 현재 사업 성과는 부품 공급업체의 역할 없이는 달성될 수 없다. 현재 박닌성에는 삼성의 1차 협력업체 70여 곳이 있으며, 총 임직원 수는 약 8만 명(거래 규모는 약 33억 달러)이다. 이러한 기업의 생산 활동이 중단될 경우, 삼성베트남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박닌성 당서기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삼성베트남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박닌성에 안정적이고 양질의 전력 공급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박닌성은 생산 전력 공급원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항상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베트남전력공사(VEP)의 공약을 바탕으로, 박닌성은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박닌성 산업단지 관리위원회가 기업의 제안을 종합하여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급 인력 양성, 과학기술 활동 추진 등 협력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형성되어 투자 협력의 효과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베트남이 축적된 경험과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그룹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향후 삼성과 박닌성 간의 경제 협력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