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후 하이(37)와 짠롱비엔(27)은 이날 오후 1시 40분경 후응손 구역을 지나던 중 경찰이 마약 운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차를 세워달라고 신호를 보냈다.
운전사인 하이는 경찰의 요청을 무시하고 질주했다. 경찰은 그들을 뒤쫓아야 했고 두명을 잡기위해 앞유리를 깼다.
두 사람은 현재 후응손 지구경찰서에 구금되어 있다.
라오스, 태국, 미얀마의 교차점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남아시아의 골든 크레센트 다음으로 세계 2위의 마약 생산 지역인데 베트남이 마약 핵심 밀매 중심지이다.
밀수와 거래는 사형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마약법을 갖고 있지만 마약 파동은 계속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600그램 이상의 헤로인이나 2.5킬로그램 이상의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면 사형에 처해질수 있으며 헤로인 100그램이나 다른 불법 마약 300그램의 생산이나 판매도 사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