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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외국계 은행, 베트남 시장서 소비금융 활성화 착수

외국계 은행들은 올해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금융 대출을 늘리기로 했다.

금리가 경쟁적으로 유리해짐에 따라 베트남의 외국 은행들은 올해 사업부문이 계속 상승하고 은행들에게 더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대출을 늘리고 있다.

 

일부 베트남 은행의 개인 대출 금리는 올해 중기 대출의 단기 자본 비율을 40%에서 37%로 줄이는 중앙은행의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본 출처를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씩 오르는 경향이 있다. 국내 은행의 주택 대출 금리는 연간 10.5%에서 12%까지 다양하다.

 

한편 모기업의 자금지원이 강한 많은 외국계 은행들은 대출자를 유치하기 위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의 훙룽은행 베트남은 연 7.75%의 금리로 주택대출을, 자동차 구입대출을 연 7.5%의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대만 캐세이유니트은행과 비틴뱅크의 베트남 내 첫 합작투자은행인 인도비나은행도 연 7.99%의 고정금리로 부동산과 자동차를 사는 대출자를 위한 우대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2017년 ANZ 소매금융을 인수한 뒤 현재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은 무담보 개인소비자 대출을 연 20-21%의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금융 대출을 늘리기로 했다.

훙룽은행측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신용이 연간 30-60%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대출 부문이 20% 성장을 지속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소득 증가와 중산층의 강력한 발전으로 이어져 소비자신용 증가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전체 신용에 대한 소비자 신용의 비율은 약 20%에 불과해 성장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특히 소매 부문에서 높은 성장 기회 때문에 홍룽 은행의 우선 시장이다. 지난해 말 HLB Connect 디지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 출시된 것은 베트남에서 소매부문을 확대하려는 홍룽은행의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고수익 이익

소비자 금융 신용은 금융 회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은행 모두에게 항상 매력적인데, 이는 기관 대출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호찌민시티증권(HSC)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VP뱅크의 소비자대출회사인 FE 크레딧은 VP뱅크 전체 수익의 50%를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HDBank의 소비자 대출 기관인 HD Saison도 HDBank의 총 이익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윙황민 베트남 국가은행 부행장은 2016~2018년 동안 금융 및 소비용 미상환 대출의 연평균 증가율이 연간 36%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성장이 올 해 뿐아니라 내년에도 계속됨으로 금융회사와 은행에게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는 쉬운 대출조건으로 인해 소비자금융부문 특히 소비자금융회사들의 부실채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리스크와 사기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금융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현금대출의 최대 규모를 전체 대출의 30%로 제한하고 있다. -HN Times(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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