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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오리플레임(Oriflame) 유통업체 문을 닫음

베트남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던 4개 다단계 마케팅 회사 중 하나였던 오리플레임 브랜드 제품 유통업체인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이 공식 영업을 중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베트남 경쟁국(VCA)은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으로부터 영업종료를 알리는 서류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02년 8월 처음으로 기업허가서를 받았다. 그것은 연간 4348만 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앞서 VCA는 2018년 8월 호찌민시 푸년에 위치한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에 다단계 판매회원카드 해지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이행해서 7400달러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은 산업통상부의 승인 없이 도시와 지방에서 다단계 판매를 실시했다. 오리플레임 화장품 제품을 유통하는 이 회사는 다단계 네트워크에 대한 판매직원 교육 의무를 부적절하게 이행했으며, 스텔라 아이비와 판매직원 사이에 체결된 노동계약도 없었다.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과 함께 수많은 다단계 마케팅 회사들이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특히 그린라이프코퍼레이션(타이윙성 포옌시))은 성의 산업통상부의 승인 없이 다단계 판매활동을 벌여 2만2170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또한, 회사의 수정된 사업자 등록 증명서에는 운영 분야 중 일부 활동이 포함되지 않았다.

 

또 탄빈구 꽁하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식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업체인 유니시티마케팅베트남은 본사 발표 규정과 다단계 판매망 정보를 위반한 혐의로 약 10,430 달러 벌금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간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스텔라 아이비 코스메틱은 전국 각지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유치한 다단계 마케팅 회사로 37만1547명으로 52.53%의 회원을 확보했다. 2위는 암웨이 베트남(11.18%) 신이미지베트남(10.12%) 허벌라이프(6.21%) 등이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식품보충제(71%) 화장품(23%)과 생활용품, 의류(6%)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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