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베트남전기(EVN)는 국내 옥상 태양광 패널의 개발 잠재력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또 베트남의 잠재력이 있는 만큼 옥상 태양광 사업은 현재보다 5배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옥상 태양광 패널 개발이 더딘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6월 30일 태양광 발전 공급관세(FIT) 가격 인센티브가 종료된 이후 아직도 새로운 태양광 가격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 부하 분산 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두 달 동안 전체 시스템의 총 전력 소비량은 362억 킬로와트아워(kWh)이었다.
지난달 초부터 많은 생산, 사업, 서비스 업종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베트남의 전력 소비량은 여전히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했다.
첫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전력 소비량은 6억1500만kWh였다. 수력 발전 저장소의 수위는 여전히 예년에 비해 "매우 낮다. 첫 두 달 동안 수력 발전에서 나온 생산량은 목표치보다 21억 9천만 kWh 낮은 33억 7천만 kWh에 그쳤다.
수력발전의 생산량이 크게 부족함으로, 석탄과 가스발전은 건기는 물론 1년 내내 전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VN은 기관, 사무실, 기업 및 사람들에게 안전한 전력 사용과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력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전기 비용을 절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