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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에너지】LNG가 베트남 미래 에너지다

베트남은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노력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자원을 개발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구해 왔다.

 

액화천연가스(LNG)는 베트남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앞으로 석탄 발전량을 줄이려고 하는 것에 대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여겨져 왔다.

베트남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자원을 개발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구해 왔으며 클린한 연료임으로 공존하는 것에는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한 지역 전문가는 말했다.

 

당  후이 동 베트남 기획개발원장은 지난달 방콕에서 열린 미래에너지 아시아 2020 포럼에서 "가스는 단연코 가장 깨끗한 화석연료"라고 말했다. 방콕포스트는 "특히 베트남이 수력발전의 잠재력이 거의 소진된 상태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은 충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LNG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의미 있는 해결책"이라고 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획투자부 차관을 지낸 동은 "특히 LNG 등 베트남에 실질적인 에너지 공급을 해줄 수 있는 것은 가스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스의 선택은 연료 가격 하락, 효율성 및 기술 향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공급과 재정적인 한계로 석탄화력 가격이 오르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유로, 그는 베트남이 중국과 다른 많은 나라들이 그러하듯이 석탄에서 다른 원천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베트남의 지방에서도 석탄사업에서 LNG발전사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에너지 수요와 정책

현재 석탄화력발전소는 베트남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약 39%를 생산하고 있다. 수력 발전은 35%, 가스 화력은 18.5%, 재생 에너지는 7.2%를 차지한다.

지난 10년간 수력 발전 능력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현재 5,500메가와트(MW)의 태양열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체 용량의 40%를 차지한다. 이는 태양열과 풍력에 대해 보다 매력적인 공급관세(FIT) 정책을 도입한 베트남의 재생 에너지 붐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ASEAN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 시장인 베트남은 2030년까지 3배의 용량을 필요로 하는 중대한 공급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이 전문가는 말했다.

그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는 베트남의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면서 "베트남 남부 지역은 공급 부족의 위험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용량 확대 외에도 2021~2030년 8차 국가발전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CO2 배출량 감소, 에너지 시장 창출을 독려했다.

게다가, 정부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은 사회 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에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福島) 참사에 이은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핵개발 계획을 포기했다. 그것은 계획한 핵 용량을 대체할 다른 원천을 포함하려는 장기 계획의 변화를 가져왔다.

 

베트남은 또한 최적의 시스템 운영과 저렴한 공급원을 배치로 동남 아시아 전역의 통합된 전력 개발에 더 관심이 있다. 그는 " 아세안 내 상호연계와 함께 어느정도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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