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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부동산시장】 코비드-19, 단기적으로는 베트남 주택시장에 미미한 영향을 줄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업의 높은 주기성때문에 대유행병이 경제를 해칠 경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 경제는 코비드-19 대유행, 특히 무역과 교통과 관련된 산업에서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지만, 수요가 주택 구입자의 장기 계획에 달려 있기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하지 않다고 비엣트 드래곤 증권사(VDSC)는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업의 높은 주기성때문에 대유행병이 경제를 해칠 경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베트남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투기를 하는 구매자의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데 부정적인 심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VDSC는 최근 보고서에서 말했다.

 

긍정적인 측면은 부동산 시장이 부분적으로 "법적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최근의  좋은 소식이다.

 

따라서, 그것은 시장에 대한 공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투자자들은 2020년 경기부양책, 특히 부동산 수요를 강하게 지지하는 공공투자사업의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이러한 경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다. 또한 건전한 현금흐름을 가진 좋은 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보상절차를 완료한 후 입찰자에게 토지를 배분할 수 있도록 한 법령 제25호로, 다수의 기반시설 사업의 재개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롱탄 공항과 비엔호아- 붕타우 고속도로와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티엠 신도시 지역의 다수 인프라 프로젝트가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19년은 호찌민시장에서 지난 5년간 공급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고, 하노이는 최근 3년간 7% 증가한 가장 많은 공급량을 기록했다. 하노이 시장과는 달리 호찌민시는 3년 연속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으며 호찌민시의 흡수율이 하노이 시장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CBRE는 2020년 법적 절차가 느슨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호찌민 시장의 공급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노이 시장은 대규모 개발업체 빈홈스의 공급 감소로 17%의 하락세를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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