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1.1℃
  • 맑음대전 13.2℃
  • 구름많음대구 9.0℃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1.2℃
  • 부산 13.8℃
  • 구름조금고창 10.8℃
  • 맑음제주 12.4℃
  • 흐림강화 7.8℃
  • 맑음보은 8.8℃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로 소비 변화】온라인으로 식료품 주문 증가

온라인 식품 판매업자들은 전염병 속에서 고객들이 상점 방문을 삼가고 있다고 한다.


8군에서 온라인으로 쌀과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한 업체는 최근 3주간 수요 급증으로 정상 물량 재고량의 2배를 주문해야 했다. 발병 이전에는 20~50 킬로의 쌀을 샀지만 지금은 수 백 킬로를 산다고 한다.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발병이 시작되기 전에 돼지 고기를 파는 데 일주일이 걸리곤 했지만 이제는 이틀이 걸린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늘면서 온라인에서 식료품과 생활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는 사람들이 집에 머물것을 요청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베트남이 지난 달 조사에 따르면 절반의 사람들이 슈퍼마켓과 재래시장 방문을 줄이고 1/4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수요의 큰 증가를 보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8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사이공 꿉은 인터넷과 전화 주문이 4-5배 증가했다. 35개 매장을 보유한 빅C도 3월 전화주문이 2월부터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덕의 소규모 판매자는 통조림 생선 판매가 4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캔으로 사기보다는 박스로 구매를 한다고 했다. 

 

베트남의 인터넷 경제는 2015년 이후 연평균 38% 성장한 뒤 지난해 120억 달러로 평가돼 2025년에는 43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