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직 쌀 수출 재개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산업통상부는 쌀 회사들에게 55,112톤이 넘는 쌀을 한국에 수출하기 위한 입찰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산업통상부 수입수출부는 베트남 식품협회, 국내 산업통상부서, 쌀 수출업자들에게 입찰 방법과 과정에 대한 서한을 보냈다.
한국은 2020년부터 10년간 쌀 408,700톤에 대해 5%의 특혜관세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총 쌀 수입 쿼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전자입찰을 통해 매년 할당된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 중 베트남 등 5개국에 배정된 쌀 쿼터의 절반가량을 수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비드-19 사태 결과 이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중국으로 선적은 예약되어 있지만 언제 재개될지는 알 수 없다.
베트남으로부터 쌀 수입에 대해, 한국은 베트남에 배정된 55,112 톤의 절반에 대해 5월에 입찰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총리의 쌀 수출 잠정 중단 결정 이후 정부는 수출 재개나 중단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수출이 정상적으로 되면 베트남은 올해에 67만 톤의 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