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자동차회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자본을 80퍼센트 증자를 위해 30.5조 동(13억 달러)로 신주를 발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중 63%인 19조3000억 동(8억2600만 달러)가 새 회사인 타코그룹으로 넘어간다.
새 회사의 소유권은 타코와 비슷한 패턴을 따를 것이다. 두 회사의 회장인 짠 바 드엉과 그의 가족이 70% 이상을 소유하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인 자딘 사이클 앤 캐리지(JC&C)가 26.3%를 소유하며, 직원과 일반인이 나머지를 소유하게 된다.
주식은 상장되지 않고 OTC 시장에서 거래된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46조3000억 동(20억 달러)를 넘어 회사 전체 매출의 82%인 D55조4000억 동(24억 달러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해 7조6000억 동(3억2400만 달러) 을 고무 및 과일의 3개의 주요 기업을 인수하는 등 농업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이들의 수입은 1조5000억 동(6400만 달러)이며 손실액은 150억 동(64만600달러)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타코의 부동산 자회사인 다이 꽝 민은 호치민시 2구역의 투팀 신도시 지역과 미얀마 양곤의 사무실, 호텔, 쇼핑몰 단지에 아파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