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들은 13일(수요일) 베트남항공 VN0062편으로 귀국했다. 전염병 피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들을 해외로 송환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두 사람 모두 반돈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격리 조치됐다.

'환자 319'는 북부 하이퐁의 킨투이구에 사는 남성(26세)이다. 그는 토요일(16일) 감염이 확인되어 하노이 국립열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320'은 북부 남딘성 하이하우구 출신의 남성(29세)이다. 그는 타이빈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베트남의 Covid-19 환자수는 60명이다, 260명의 환자가 회복되었다.

러시아는 현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심각한 감염국으로 거의 28만 2천 건의 코비드-19 환자가 발생했고 2,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345명이 본국으로 돌아왔다. 이중 27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였다.

베트남은 4월 16일 이후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기록되지 않고 있다.

베트남은 해외 입국자로부터의 감염 전파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아직 국제선 운항이 중단중이지만 지난 몇 달 동안 특별 항공편을 편성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미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서 수천 명의 국민을 송환했다. 요금은 본인들이 지불했다. 민간 항공 당국은 6월 중순까지 약 4,000명이 더 송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Covid-19 대유행은 213개국과 영토로 확산되었고, 313,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