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 (금)

  • 구름조금동두천 5.1℃
  • 맑음강릉 6.5℃
  • 구름조금서울 5.9℃
  • 구름조금대전 6.3℃
  • 맑음대구 8.5℃
  • 연무울산 8.1℃
  • 맑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조금강화 4.1℃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베트남 경제】정부는 Covid-19 영향 이후 낮은 성장 목표 제시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무역과 기업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낮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윙옌 쑤언 푹 총리는 수요일 국회 회기에서 전염병이 모든 부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당초 6.8 퍼센트의 경제 확장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글로벌 상황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치를 4.5퍼센트 또는 5.4퍼센트로 수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총리는 베트남 공산당의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의 승인을 얻어 다른 경제지표를 포함한 구체적인 목표치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수출 증가 목표를 7퍼센트에서 4퍼센트로 낮추고, 재정적자가 1.31퍼센트 증가된 4.75퍼센트를 위해 노력한다. 공공부채 목표액도 국내총생산(GDP)의 55.5퍼센트로 3.2퍼센트 늘어날 것이다.

 

국회 경제위원회는 1분기 GDP 성장률이 3.82퍼센트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반영해 경제에 미치는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윙옌 티 킴 응안 국회의장은 모든 사업, 무역, 투자 활동이 대유행으로 인해 중단되었음을 인정했다. 가뭄, 염분 침입, 우박도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러나 베트남은 또한 전염병에 효과적인 대응으로 국제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바이러스 억제에서 초기 성공을 거두었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34일 동안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염이 없으며 지금까지 사망자도 없다. 치료 후264명이 회복되었고 60명의 환자가 있다.

 

총리는 또한 국회의원들이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정상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기 위해 올해 공무원 기본급을 인상하는 계획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국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무원 기본임금의 7퍼센트 인상을 승인해 올해 7월 1일부터 160만 동(68달러)까지 인상했다.

 

공무원 봉급은 7월 1일부터 7.2퍼센트 인상된 149만 동(64달러)에 해당하는 기본급에 자격과 경력에 따라 결정되는 계수를 곱해 계산한다.

 

공무원들은 수년 동안 자신들의 수입이 너무 적다고 불평해 왔다. 국내 경제학자들은 최근 한 회의에서 저임금이 공무원들의 부패를 계속 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국회 회기에서는 획기적인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과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비준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개정된 기업법, 개정된 투자법, 민관협력법(PPP)법 등 10개 법률을 의결하고 6개 법률을 논의한다.

 

남북고속도로 일부 사업의 투자 형태를 PPP에서 전액 국유투자로 전환하는 정부안도 국회 동의가 예정돼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을 2.7퍼센트로 전망했고 시장조사업체 피치솔루션스는 2.8퍼센트로 전망했다.

-출처:VnExpress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설특집 VR 심리치유 너를 만났다 시즌4] MBC 설특집 VR다큐 ‘너를 만났다’ 시즌4 ‘열셋, 열여섯’ 2월 11일(일) 밤 9시 방송...‘웰컴투 삼달리’ 대세 배우 신혜선, 내레이터로 참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방송 최초로 VR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어린 딸과 엄마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 그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3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안유진(45세) 씨와 이창원(45세)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심리치유'에 주목한 시즌4는 'VR 양방향 소통 기술'을 도입하며 시즌 최초로 가상 공간에서의 실시간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 남매 중 첫째인 서준이는 안유진 씨와 이창원 씨가 부모로서 겪는 모든 첫 순간을 안겨준 아이였다. 하지만 열세 살이었던 서준이는 3년 전 여름, 하루아침에 급성 뇌출혈로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마지막 인사를 못 한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는 부부의 소원은 단 하나, 서준이와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누는 것이다.     시즌4 제작진은 시즌 최초로 엄마와 아빠 모두가 VR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바다'와 '한강'. 두 개의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 또한 제작진은 엄마 아빠가 각자의 공간에서 후회 없는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전문가가 함께해 특별한 의 네 번째 만남을 준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