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의 몰락과 함께 베트남의 피(Pi)비나다낭, 비텍스비나, 하박수출의복, 빈민(Binh Minh)의복 등 의류와 섬유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비나 다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JCPenney에 대한 모든 수출 주문이 중단되었고 그들은 한국 대표의 새로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소매상들의 폐업은 섬유와 의류 분야를 파괴하는 유일한 뉴스가 아니다. 2019년 말 COVID-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 패션·섬유·의복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어 노동자와 업체 모두에게 악몽이 되고 있다.
전 세계 브랜드와 고객이 잇따라 주문을 취소하고 있어 수백만 명의 노동자와 공장주들의 생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이는 각국이 국경 폐쇄, 대중 이동 제한, 검역을 실시하기 위해 보다 극단적인 조치를 취함에 따라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수요의 하락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전역에 846개 이상의 소매점를 소유하고 있는 상징적인 백화점 체인 JCPenney는 9만 명 이상의 근로자와 11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년 동안 장기간 매출 감소로 지난 5월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COVID-19 대유행 때 일부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JCPenney는 이번 달에 파산 신청을 한 네 번째 미국 소매상이다. 5월 4일 의류 소매점 J.크루는 파산을 신청했고, 이어 네이만 마커스와 스테이지 스토어스의 신청이 이어졌다.
COVID-19 대유행은 파산의 주요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게다가 식료품 등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품목 선택과 가격을 낮춰주는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등 대형 박스권 할인점의 성장세가 업종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JCPenney는 CEO 론존슨에 의해 10년 동안 과감한 개혁이 결정적인 타격이 되었다. 그러한 실수들은 경영진의 불안정과 막대한 손실, 그리고 증가하는 부채로 이어졌다. 2010년 수익이후 회사는 총 45억 달러의 순손실에 이르렀다. 동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점포의 매출이 작년 대비 60-7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 초부터 JCPenney는 점포의 20% 이상을 폐쇄하고 40% 이상의 직원을 감축했다.
질 솔타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파산했다고 발표한 금요일 밤 "이 대유행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우리는 회사를 재건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질 솔타우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파산했다고 발표한 금요일 밤 "이 대유행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우리는 회사를 재건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법원이 감독하는 절차를 통해 이 금융 구조조정 계획을 이행하는 것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JCPenney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라고 말했다.
-출처: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