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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7월 1일 국제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열 것 같지 않다.

많은 여행사와 국제여행 사이트들은 80개국과 영토를 대상으로 한 e-visa 관한 결의안 79/NQ-CP가 7월 초부터 국제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오해를 낳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5일 7월 1일부터 베트남에 e-visa를 신청하는 80개 국가와 영토를 등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결의안이 코비드-19에 의해 유발된 국제 상업 비행 금지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7월 초부터 외국 국적자들이 베트남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도차이나 유니크 투어리즘의 응웬 손 투이 이사는 "트립어드바이저 대표들이 7월 1일부터 베트남 관광시장이 국제 관광객들을 위해 재개장할지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연락을 해 왔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관광청(VNAT) 대표는 사이공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결의안 79/NQ-CP는 베트남의 국제관광시장 재개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얼마 전 e-visa를 시범 운영했지만, 2019년 말 베트남 내 외국인 입국·출국·전출·거주 등에 관한 법률에만 새로운 규정이 추가됐다.

 

결의안 79/NQ-CP에는 8개 공항, 16개 육로 국경, 13개 해상 경계문 등의 목록을 작성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e-visa로 입출국할 수 있도록 하는 1개 조항이 추가된 것이다.

 

언제 다시 베트남은 국제관광객에게 문을 열 것인가?

VNAT 대표는 베트남이 안전과 Covid-19 방지 프로토콜을 염두에 두고 관광을 위해 언제 재개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각 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또한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관광 부문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주 팬더믹 이후 현지 관광 수요와 관광 부문의 회복에 관한 컨퍼런스에서 현지 수요만으로는 자국의 관광 분야를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여행사들은 관광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호주, 뉴질랜드, 한국, 대만과 같은 저위험 국가와 영토에 대한 문호를 다시 열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이 국제 관광객들에게 다시 문을 열게 되면 베트남은 많은 흥미로운 활동들을 제공하는 안전한 여행지로 홍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팜 하 럭셔리 트래블 그룹 대표는 말했다.

 

그는 "대유행 이후 '베트남 나우(Vietnam Now)'라는 슬로건을 '와우 베트남(Wow Vietnam)'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베트남은 신기한 해안과 음식, 문화로 관광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공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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