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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역 흑자가 1월에서 5월 사이에 19억 달러로 줄어졌다.

베트남의 상반기(1-5월)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968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5월의 9억달러 무역적자를 예상해 1~5월 무역흑자가 19억달러로 줄어들었다고 통계청(GSO)은 말했다.

 

국내 기업은 5개월 동안 8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반면 외투기업은 105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국내 기업의 수출은 3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확대돼 국내 수출의 33.5%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FDI 기업들은 해외 수출에서 6.9% 감소해 전체의 66.5%를 차지하는 660억6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베트남은 지난 5월 월평균 5.2% 증가한 185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4.7% 늘어난 194억 달러로 추산됐다.

 

베트남 주요 시장의 Covid-19 대유행으로 베트남의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주었다고 GSO는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베트남의 1~5월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968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수출액은 993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수입액은 3.8% 감소한 974억8,000만달러로 추산된다.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 중 휴대폰과 부품은 1~5월 수출액이 1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하고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18.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전자 제품, 컴퓨터 및 부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22.1% 증가한 153억 달러로 추정되었다. 의류(104억 달러 및 -14.5%) 장비 및 부품(미화 85억 달러, +25%); 신발(68억 달러 및 -4.8%); 목재 및 목재 제품(미화 40억 달러,변동 없음) 운송 차량(31억 달러, -12.2%) 어업(28억 달러,-10.3%) 등이 뒤를 이었다.

 

1~5월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46억 달러를 지출하는 등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이며, 중국(163억 달러, 20.1% 증가), EU(129억 달러 감소)가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공급국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한 289억 달러의 상품을 베트남에 판매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전년 대비 9.5% 감소한 173억 달러어치를 수출해 2위를 차지했고 아세안 국가도 14.1% 감소한 118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하노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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