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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사업을 주목

베트남의 대부분의 인수합병(M&A)과 자본공여 거래에서 아시아 투자자가 매수자다.
하지만 최근 거래에서는 미국과 EU의 투자자가 점점 더 많이 등장했다.

베트남 사업에 대한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합병(M&A) 가치가 가장 높은 10대 국가와 영토 안에 미국도 포함되었다.

 

토이바오킨테사이곤은 최근 4개월 동안 미국 투자자들이 총액 6,858만 달러의 베트남 기업에 101건의 매수 거래를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외국투자청(FIA) 보고서를 인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건, 2배가 늘어난 수치다.

 

동시에 미국발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 37건만 총 투자자본이 2,550만달러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발 FDI 자본 총액이 미국 투자자들의 M&A 거래 가치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는 의미다.

 

항상 인수합병(M&A) 거래 건수가 적었던 유럽 국가들도 베트남의 사업을 더 많이 사들이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올 4월까지 78건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있었으며, 총액은 2700만 달러였다.

 

인수합병(M&A) 규모는 1100만 달러 줄었지만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건 늘었다.

 

영국은 총 등록 자본금 3856만 달러로 14건의 거래가 늘어난 32건의 M&A 거래를 했다.


네덜란드는 출자 자본금 4600만 달러로 15건의 인수합병(M&A) 거래를 했다. 스위스는 14건의 거래가 있었다.

덴마크, 벨기에, 이탈리아, 핀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베트남에서 인수합병(M&A)을 했다.

 

분석가들은 아시아 투자자에 이어 EU와 미국 투자자들도 베트남 사업에 투자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베트남 시장을 빠르고 낮은 가격으로 진입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IA는 외국인 투자자가 베트남에 올해 4월까지 M&A 거래를 통해 2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34.7%의 가치 하락을 거래 건수(3210건)에서는 33%의 하락을 의미한다.

 

한국은 1042건의 자본공여 거래(+267 거래)로 가장 많은 투자국 중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557건(+154 거래)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총액으로 따지면 일본인은 1위 자리에 오른다. 그들은 287건의 거래에 그쳤지만, 그들이 지출한 자본금은 7억 4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 분석가는 지금이 베트남의 기업을 인수하기에 적기라고 말했다. 코비드-19로 기업들이 약해지면서, 기업들은 더 싸졌다.

-V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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