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자에게 다채널 전자상거래 관리 툴을 제공하는 사포테크놀로지 합작회사가 자금조달 라운드를 마치고 한국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베트남 테코(Teko)벤처스로부터 7자리 투자(미국 달러)를 받았다. 회사는 그 자금을 지불 및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사포 성장의 책임자인 둥 레에 따르면, 코비드-19 발병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대신 온라인 구매를 더 자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업체는 주문형 제품을 비축하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늘렸다. 이는 사포와 같은 옴니채널 판매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하게 했다.
또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마케팅과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이콤이지도 비엣 밸리 벤처스(Viet Valley Ventures)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미지 기반 광고부터 키워드 최적화, 라이브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다양한 쇼핑 수단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와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comEasy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응웬 짠 빅 응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닐슨 연구에 의하면 온라인 쇼핑의 연간 성장률은 25%에 이르고, 2020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EcomEasy의 일부 브랜드 파트너의 1분기 온라인 채널이 보통 전체 소매 매출의 3%를 기여했지만 2분기에는 5%까지 증가될 것이다.
"우리는 브랜드가 전자상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우리는 그들이 쇼페, 라자다, 티키, 센도와 같은 플랫폼에 심지어 알리바바까지 그들의 공식 매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런 다음 합리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판매를 위해 이들 매장을 관리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응옥은 설명했다.
CEL 컨설팅의 관리 파트너인 줄리안 브룬은 온라인 유통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그들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성공하기 위한 네 가지 중요한 요인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왜냐하면 시스템은 이 회사들의 데이터만큼 좋기 때문에 이 회사들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솔루션 제공업체는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여 예측 기능을 제공하여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 이는 점점 더 인기를 끌 수 있는 기능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솔루션은 다소 제한적이고 때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경향이 있는 많은 다양한 모듈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무엇이 더 많은 사용량과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며, 광범위한 기능을 다루려고 하는 대신 이러한 특정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또한 다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 솔루션들은 한동안 사업을 해왔고 이미 고객층이 큰 키오트비엣트(Kiotviet)와 견줄 만하다. Odoo(다채널 기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자원 계획에 보다 집중), Atemiscloud(클라이언트 관계 관리에 보다 집중) 또는 Oracle과 같은 보다 확립된 외국 플레이어들도 시장에 존재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아직은 명확한 리더나 혁신자를 알 수 없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