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결과, 20년이상 교사 경력의 응웬반짜우는 이달 초부터 두 학생을 학교 화장실로 유인해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1일,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말했고, 부모님들은 나중에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교사는 사실이 알려지자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가족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존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두 학생 모두 추행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짜우는 16세 미만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유죄가 인정되면 그는 1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미성년자 아동 성추행과 관련된 그의 사례는 예외가 없다.
최근 베트남 전역에서 1,6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는 아동 성추행, 사이버 괴롭힘,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정부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길 원했다. 국제 원조 및 옹호 단체인 키즈라이트스 재단이 지난 달 세계 아동권리 순위에서 베트남은 182개국 중 57위를 차지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