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반 훙 닥농보건부 차장은 "닥글롱구 꽝호아 코뮌에 사는 71가구의 가족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꽝호아 당국은 또한 두 팀을 구성해 발생 지역 전역에 걸쳐 가족을 격리시켰다고 그는 덧붙였다.
훙은 "격리구역에 있는 사람과 디프테리아 의심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총 550명이 앞으로 나흘간 디프테리아 백신을 계속 접종해 발병이 확실히 꺼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소녀의 이웃인 또 다른 9살 소년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현재 위독한 상태며 징후가 좋지 않다고 의사들은 말했다.
크롱노구에 사는 9세에서 15세의 다른 4명도 이달 초 디프테리아 진단을 받았다. 그들은 그 이후로 세 번이나 박테리아에 대해 음성을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언급한 사례들은 현재 닥농성의 처음 두 차례 디프테리아의 피해자들이라고 흥씨는 전했다.
지난해 이웃한 닥락성의 7세 소녀가 이 병으로 사망했으며 2018년과 2017년에는 인근 꼰똠과 꽝남성에서도 6명이 디프테리아로 사망했다.
사진:한양대학교
디프테리아는 코리네박테리움 디프테리아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이다. 그 질병은 공기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퍼진다.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염, 편도선, 목에 하얀 조직이 나타나 기도를 방해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심근염, 신장병, 호흡부전, 신경염, 혼수상태, 사망 등이 있다.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은 베트남의 국가 면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