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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2차 코비드:27】두 명의 팔순 여성 사망으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80대 여성 2명이 일요일 오전(현지시간) 사망해 베트남 코비드19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환자 524'는 다낭의 이웃인 꽝남 중부 지방 출신의 86세 여성이다.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다낭 피부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16일 다낭 병원으로 이송됐다.

 

7월 18일 열이 있었고 빈안종합병원을 거쳐 7월 27일 꽝남지방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7월 31일 인근 뚜아티엔 후에성의 후에 중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미 몸이 약해진 상태다. 그녀는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요일(8월 1일) 오후 6시쯤 그녀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녀의 심혈관계와 호흡기 계통은 한밤중에 작동을 멈췄다. 그녀는 일용일 새벽 5시 30분쯤 사망선고를 받았다.

 

응웬 쯔엉 손 보건부 차관은 사망 원인으로는 패혈성 쇼크, 급성 호흡부전, 다발성 장기부전, 코비드-19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는 심장과 신부전을 포함해 몇 가지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환자 475호'는 다낭시 골관절염에 걸린 83세 여성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다낭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지난 6년 동안 침대에 누워 위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7월 12일에 설사와 복통을 앓았고 7월 17일에 열이 났다.

 

7월 30일, 그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되었다. 일요일 오전 4시 45분쯤 심하게 쇠약해져 혼수상태에 빠졌고 새벽 5시 45분쯤 사망선고를 받았다. 사인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담낭염, 골관절염, 고혈압, 코비드-19 등이다.

 

이전에 세 명의 코비드-19 사망자는 70세와 61세의 남성 두 명과 다낭에서 68세의 여성 한 명이었다. 그들 모두는 고혈압, 당뇨병, 백혈병, 신장 기능 부전을 포함하여 사망하기 전에 몇 가지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다낭과 관련된 다른 중증 코비드-19 환자는 적어도 16명이며 이 노인들은 몇몇 기저 질환을 갖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 토요일 이후 지금까지 다낭은 104건을 기록하여 베트남의 진앙지가 되었다. 꽝남 26건, 호치민 8건, 하노이와 꽝아이 2건, 타이빈과 닥락이 각각 1건 등 모두 다낭과 연계되었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590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212건이 활동 중이다. 9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격리되어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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