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스트는 현재 코비드-19 진앙지인 다낭의 보건 관광 당국이 호치민 보건부의 요청으로 호치민시로 돌아오기로 등록한 사람에 대해 실시했다. 발이 묶인 관광객은 서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채 검사장으로 갔다.
테스트 결과는 화요일에 제공될 것이라고 다낭 관광부의 쯔엉 티 홍 한 과장은 말했다. 주로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온 1,700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낭에 갇혀 있다. 관광객은 앞으로 2, 3일 안에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하노이는 검사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항공사가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합의했지만 승무원 중 상당수가 피해지역에서 돌아온 후 여전히 의무적인 격리중으로 승무원을 배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낭시는 코비드-19가 다시 발생한 이후 7월 28일부터 15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취했다. 110만 명 도시를 오가는 항공기 등 대중교통이 중단됐다.
7월 25일 발생한 지역 발병은 3개월여의 공백 끝에 발생했으며, 이번 감염 지역은 호치민과 하노이 등 14개 시·도로 확산됐다.
지금까지 13명이 사망했다.
-브이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