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웨어, 실버, 가죽 핸드 메이드 브랜드인 ‘칼리프애쉬’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프리미엄을 강조한 실버 디자인 2종과 블랙 펄 색상 8종으로 나뉘며 신비로운 느낌의 문양과 스트릿 감성의 엠블럼을 특징으로 한다.
총 10종의 컬래버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은 실버 커버의 ‘타임리스 ’ 라이터와 ‘크로스’ 라이터 2종이다. 칼리프애쉬가 초창기 주력했던 남성 실버 주얼리 제품에서 축적한 디자인 노하우를 이번 컬래버 제품에 녹여내며 ‘은’ 소재 특유의 질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먼저 타임리스 라이터 제품의 경우 앞면에는 태양, 달, 별 문양으로 지포의 영원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냈고 뒷면에는 칼리프애쉬의 유니크한 타이포그래픽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또 다른 실버 제품인 크로스 라이터는 아이언 크로스 문양으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라이터 외부에 경첩을 달아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했다. 실버 커버 라이터의 2종의 가격은 160만원이다.
또한 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아워스 645 라이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날개 엠블럼을 가미해 수집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 외에도 하트, 뱀, 여우 디자인 제품을 통해 강인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숭고한 사랑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서브 컬쳐의 대표적인 모티프인 부처, 예수의 엠블럼과 타이포그래픽을 표현한 제품은 다양한 장르의 서브 컬처를 포용하고 확장해 나가는 두 브랜드의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지포X칼리프애쉬 컬래버레이션 라이터 10종은 7만원부터며 디자인 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8월부터 국내에서만 한정 출시되며 지포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