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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벨로시티 글로벌,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사 설립하고 상무이사에 니콜라스 얍 선임

벨로시티 글로벌, 아태 지역서 고객 수 올해 30% 이상 증가
2년 내 역내 수백여 고객사 확충 계획
얍, 20여년의 아태 지역 내 사업 성장 경험 보유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글로벌 확장 솔루션 제공업체인 벨로시티 글로벌이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미국 덴버 기반의 벨로시티 글로벌은 비즈니스 성장에 일가견이 있는 니콜라스 얍을 싱가포르 거점의 아태지역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고객들은 벨로시티 글로벌이 보유한 전문성과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데 따르는 비용과 복잡성 없이 해외에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벨로시티 글로벌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고객사 지원 직원에 대해 각국의 규정 준수, 급여 및 복지를 관리한다. 벨로시티 글로벌은 아태 지역에서 고객사를 위해 수백명의 직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년 내 수백여 고객사를 확충할 계획이다.

벨 라이트 벨로시티 글로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올 1~8월 아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 고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사를 위한 지원 직원 수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니콜라스 얍이 이끄는 APAC 본사는 아태 지역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약속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아태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벨로시티 글로벌 고객사가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고객사 수와 지원 직원 수 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싱가포르는 벨로시티 글로벌의 '2020 글로벌 확장 기술 지수' 평가에서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 높은 수준의 연결성과 인프라로 1위에 랭크됐다. 또한 싱가포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코넬대학교, 인시아드가 공통 발표한 글로벌 혁신 지수 최신 버전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혔다.

아태 지역에서 20년 이상 비즈니스 구축과 확장 경험을 쌓은 얍 신임 대표는 '싱가포르는 아태 시장의 관문이자 디지털 및 지리적 연결성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나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고 유능한 인재가 전문성을 발휘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팀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벨로시티 글로벌의 초고속 성장은 고객사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아태 지역 3대 시장인 싱가포르, 중국, 호주에서 벨로시티 글로벌의 고객사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얍 대표는 벨로시티 글로벌의 APAC 팀을 총괄하며 호세 몬테로 최고운영책임자에게 직보한다. 벨로시티 글로벌에 앞서 그는 사무 기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콘데코 소프트웨어의 APAC 상무이사로 일했다. 가장 최근에는 서코에서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동남아시아 공공 서비스 아웃소싱 시장을 개척했다. 그는 서비스 관리 분야 공인 자격증을 지닌 전문가로 서비스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벨로시티 글로벌은 2018년 싱가포르에 거점을 설립했다. 싱가포르팀은 고객 경험, 운영, 급여, 인사, 재무 등 다양한 기업 기능과 고객 대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APAC팀은 현재 역내에서 10여개의 언어로 고객사와 수백여 지원 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얍 신임 대표는 '싱가포르, 중국 등 잘 알려진 지역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 올해 들어 더 많은 고객사가 진출했으며 이 같은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 발표는 벨로시티 글로벌이 유럽 본사 설립지로 암스테르담을 선정했다고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벨로시티 글로벌은 14개국에서 약 250명의 직원을 통해 세계 100여개 국가의 수백여 고객사를 위해 근무하는 수천여 지원 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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