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응우옌 티 프엉 따오 베트젯 CEO, 팜 낫 부엉 빈그룹 회장, 호 흥 안 테콤뱅크 회장 2열: 타코 그룹 회장 쩐 바 드엉, 호아팟 그룹 회장 쩐 딘 롱: 뒷면 응우옌 당 꽝 마산 그룹 회장
베트남어 포브스지에 따르면 3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순자산은 46억 달러 증가했으며 총수는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 팜 낫 부엉 회장은 순자산이 18% 늘어난 66억달러를 기록하며 최고 부자를 이어갔다.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자 저가 항공사 베트젯의 CEO인 응우웬 티 프엉 따오는 5%가 증가한 22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오른 것은 가장 수익성이 높은 민간 은행인 테콤뱅크의 호 흥 안 회장이 순자산이 60%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쩐 딘 롱 철강업체 호아팟그룹 회장과 응우옌 당 꽝 마산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하차한 뒤 4위와 6위로 억만장자 명단에 복귀했다. 쩐 바 드엉 자동차회사 타코그룹 회장과 그의 가족은 15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코비드-19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글로벌 급락에 이어 증시가 회복됐다.
3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호아팟 주식은 91%, 마산 주식은 78%, 테콤뱅크는 30% 올랐다.
호아팟은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수익을 기록했으며 9개월간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8조8천억 동(3억7천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콤뱅크의 수익은 10조 7000억 동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