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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싱글스데이 매출이 급증

베트남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싱글스데이(11월 11일)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가량 증가해 코비드-19의 영향이 컸던 이후 경기 회복을 예고했다.

싱가포르 라자다는 이날 첫 시간 내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날보다 두 배로 늘었다. 이 플랫폼은 처음 두 시간 동안 스마트폰 2만 대, TV 3천 대, 음식 쿠폰 5만 장을 판매했다.

 

매출 급증은 라자다가 할인 코드 총가치가 1100만 개에 달하는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된 금액(95만 달러)을 제시하면서 나타났다.

 

이어 "연말에는 기업이 매출을 늘리고 고객과의 교류를 늘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라자다 베트남의 응우웬 티 투이 항마케팅 이사는 "이 때문에 올해 싱글스데이에 할인과 무료배송 코드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또 다른 플랫폼 쇼페는 화장품, 스마트폰, 추가지불 카드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

 

"건강과 미용, 가정과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폰과 부품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범주였다"고 회사 대변인이 말했다. 이날 8시간 동안 프랑스 브랜드의 메이크업 지우기 제품이 4500개 이상 팔렸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쇼피 소비자들 역시 할인 혜택을 이용해 스마트폰, 모터바이크 같은 대형 티켓 아이템을 구매했으며 최고 거래액은 1억 동였다.

 

베트남 플랫폼 티키는 올해 또 다른 주요 할인 행사가 열린 10월 10일에 비해 매출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경기 회복 이후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다. 사람들이 다시 쇼핑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한 대변인이 말했다.

 

모든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그들의 싱글스데이 쇼핑 이벤트를 텔레비전과 소셜네트워크에서 홍보해왔다. 그들은 또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제한된 시간 제공, 게임, 라이브스트리밍, 뮤지컬 쇼 등을 이용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부문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70억달러를 기록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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