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올해 86억달러 수출로 코비드-19 대유행을 감안하면 대부분 기대 이상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우 가공

올해 첫 11개월 동안 수출액은 78억 동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대유행으로 연초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수산물 수출은 7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했고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의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새우는 9월과 10월에 25%, 11월 28% 등 6월 이후 전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남아 있다. 11개월 동안 수출은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한편 전체 해산물 출하량은 8월 이후 회복돼 11개월 만에 29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미국과 EU, 중국은 각각 25%, 30%,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베트남 수산물 주요 수입국 지위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미국에 양식 수출로 16억5000만 달러, EU(영국 제외) 9억 9200만 달러, 중국 14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