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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 손실 메이커 휴대폰의 모든 옵션 고려, 중단, 일부 매각

LG전자는 수요일 자사의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거나 일부 제품을 매각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는, 손실을 초래하는 모바일 사업부를 위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성명에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모바일 사업에서 2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0.7% 상승에 LG의 주식은 12.8% 상승했다.

 

LG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며 "어려운 사업의 축소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고려해 휴대전화 사업에 대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브라이언 권 사장은 회사가 모바일 부문에 무슨 일이 발생했든 상관없이 직원들은 계속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 1분기 전략분석(Strategy Analytics)에 의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LG는 중국 제조업체에 밀린 후 2020년 3분기에는 상위 7위 안에 들지 못했다고 리서치회사인 카운터포인트는 말했다.

 

분석가들은 LG가 휴대전화 사업을 접을 경우 5년 이상의 누적 손실과 자원 잘못 할당에 따른 가치평가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4조 원(36억 달러)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사업 종식은 또한 LG가 최근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자동차 공급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출범시킨 자동차 부품 확대에 집중할 수 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모바일 사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삼성전자와 애플로부터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매출을 늘려야 하지만, 그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아 사업부문의 손실 상황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달에 LG는 저가형에서 중저가형 스마트폰의 아웃소싱을 늘리기 위해 휴대전화 부문을 개편했다고 말했는데 분석가들은 이것이 원가절감을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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