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여행규제가 외국인 관광객을 덮치면서 호치민의 평균 호텔 투숙률은 20%로 전년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130만명으로 전년대비 85%나 급감하면서 3,600개가 넘는 호텔 방이 문을 닫았다고 부동산 컨설턴트인 새빌스가 전했다.
평균 객실 요금은 1박에 61달러로 전년대비 29% 하락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총 공급량은 111개 호텔의 15,200개 객실로 전년대비 5%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향후 2년간 산업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2024년까지는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전례 없는 조치로 3월 25일부터 모든 국제선을 중단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