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이 2022년 초부터 발효

호주와 뉴질랜드가 비준함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인 RCEP는 2022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이다.

 

11월 3일 발표된 성명에서, 필 트위포드 뉴질랜드 통상수출성장장관은 뉴질랜드가 지역포괄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비준했다고 말했다. 호주의 댄 테한 통상장관도 11월 2일 RCEP를 비준했다고 발표했다.

 

RCEP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의 5개 국가가 포함된다. 현재, 이 협정은 2021년 4월과 6월에 각각 6개 아세안 회원국과 비아세안 국가, 즉 중국과 일본이 비준했다.

 

규정에 따르면 RCEP는 아세안 6개 회원국과 비아세안 3개 회원국이 비준하면 60일 후에 발효된다. 따라서 뉴질랜드와 호주의 RCEP 비준으로 2022년 1월부터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고 이들 국가의 코비드-19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 과정이 더욱 가속화되었다.

 

필 트위포드 장관에 따르면, RCEP는 내년 초부터 뉴질랜드 기업들에게 많은 경제적 이익과 새로운 시장 접근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댄 테한 장관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동시에 아세안 주도의 RCEP를 비준해 두 나라가 ASEAN과 강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의 RCEP 비준이 미얀마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바꾸지 않았고, 이 나라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RCEP는 8년간의 협상 끝에 2020년 11월에 체결되었다. 이 협정은 세계 인구의 거의 30%(약 22억 인구)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세계 GDP의 거의 30%를 뉴질랜드 전체 수출의 50%를 차지한다.

 

이 약속에 따라, RCEP는 상품의 91%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투자, 지적재산권 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규제를 표준화한다. RCEP는 이 지역의 공급망을 되살리고 기업들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의 불안정한 공급 체인의 맥락에서 아세안 국가들에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출 시장을 확립한다.

 

RCEP의 시행은 또한 무역, 투자, 지적 재산, 전자 상거래에 관한 구속력 있는 법적 체계를 만들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스타벤처스, 스타이노베이션 1·2기 누적 투자유치 150억 달성!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유니콘 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이노베이션 1기, 2기 팀들이 누적 투자유치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위축된 국내 투자환경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매년 개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꿀 상위 1% 혁신기술 예비 유니콘을 발굴해 혹독한 컴퍼니빌드와 혁신 밸류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와 후속유치까지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유니콘 챌린지다. 1기 모집 1주일만에 160여팀, 2기 모집 1주일만에 200여팀이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 사이에 '유니콘사관학교'로 유명하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부엔까미노(자금 관리서비스),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그린다(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로비고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꾸러기수비대(앱제작 어플), △도시곳간(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