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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다바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곧 상용화 결정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새로운 백신을 4개 샘플에 대해 21일 동안 테스트한 끝에, 다바코 연구소는 최근 가까운 시일 내에 백신 생산 공정을 준비하기 위한 평가 정보를 발표했다.

 

다바코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은 중요한 시험 단계에 들어간다.

다바코 연구진은 주사 후 7, 14, 21, 28일에 채혈 및 항체 검사를 통해 실험용 백신 생물의 면역유전성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주사 7일 후 첫 번째 돼지는 항체가 70%에 달했고, 21일째에는 항체가 있는 돼지의 수가 80%에 달하고 항체가 있는 돼지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기공 시스템을 통한 외부 바이러스 배설은 점차 검출되지 않았다.

 

다비코 수의진단센터 부당동 소장에 따르면 현재 검사는 실험용 돼지의 경우 7일, 14일, 21일 주사일 이후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것이 가까운 미래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예방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제품일 수 있다는 것을 초기에 판단할 수 있다. 다바코는 2021년 11월 23일 중앙수의학진단센터에서 실험용 돼지를 대상으로 독성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보호능력, 독성 장기면역 정도 판단, 생산공정 연구개발 및 제품화 등 일련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중순부터 다바코의 BSL3 표준 연구소는 성공적으로 PIPIC 스탠딩 라인 세포를 호출, 배양, 보존하는 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월 26일, 다바코 실험실의 전문가들은 백신의 안전성, 독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 실험을 실시했다. 21일 만에 돼지에 대한 검사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면서 다바코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은 가까운 시일 내 백신 생산 과정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 단계에 돌입했다.

 

백신 생산의 필요성이 점점 더 시급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하기 위한 시간과의 경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이 질병은 계속해서 세계 축산업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아시아에서 이 질병은 2018년 8월 중국 북동부 보고서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이 질병으로 인해 순식간에 1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죽거나 도살되었다. 짧은 시간 만에 전염병은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로 빠르게 퍼졌다.

 

*다비코는 이번 ASF 백신 플랫폼을 통해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어 베트남이 지역과 세계 양돈농가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드리드 분자생물학센터의 전문가 욜란다 레빌라는 개발 중인 잠재적 백신이 있지만, 이 백신들이 시중에 출시되기까지는 3, 4년이 걸릴 것이며, 이때까지 전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가축 생산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은 특히 어렵다.

 

로마에 있는 유엔농업기구(FAO) 본부의 수의사인 후안 루브로스는 "주방과 인간의 식사에서 남은 음식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 전염병을 "지우기" 위해, 연구 단위는 가장 짧은 시간에 매우 효과적인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해야 한다.

 

축산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까지 국가의 총 돼지 떼는 약 2730만마리에 도달했으며 이는 ASF 이전 총 무이의 88.7%에 해당한다. 2021년 1/4분기 말까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약 550만마리, 전염병이 없었을 때보다 7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재 번식 과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질병으로 국내 축산업을 되살리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그동안 백신 연구와 생산을 통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온 다바코는 국내 농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동시에 세계가 아직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을 성공적으로 생산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바코그룹이 가까운 시일 내에 쉽게 '해외'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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