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11개월 만에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올라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정보는 통계청이 11개월간의 사회경제적 상황보고서에서 방금 언급했다.
최근 11개월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초 이후 낮은 CPI 상승과 최근 봉쇄 기간 이후 공급망 재개에 따른 원자재 및 식품 가격 하락으로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상승했다. .
그러나 반대로 세계의 연료 및 기초 원자재 가격이 상승 추세에 있으며 이는 CPI에도 압력을 가해 2020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2%, 같은 기간 2.1% 상승했다.
11월 근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11%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8% 상승했다. 올해 11월까지 평균 근원물가상승률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0.82%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국내 금값도 세계 금값에 맞춰 올랐다. 국내에서는 11월 금값 지수가 전월 대비 2.65% 상승했다. 금값은 올 들어 11개월 만에 평균 9.39% 올랐다.
11월 미국 달러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1%,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63%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11개월 만에 미국 물가지수가 1% 하락했다.
11개월 만에 CPI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올랐지만 규제당국부터 애널리스트까지 모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내년 리스크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응우옌티홍(Nguyen Thi Hong)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질문에 2021년 물가 목표치를 4% 이하로 보장할 수 있지만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휘발유와 같은 일부 상품들이 매우 높게 상승하면서, 많은 선진국들이 역사상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인플레이션 또한 처음으로 3%를 넘어섰는데, 이것은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유럽에서는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유로존의 9월 인플레이션을 13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정부는 "베트남처럼 개방성이 큰 경제로 수입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압박이 크다"고 논평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