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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찌민2 세종학당 11월 활동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세계를 연결하는 모토로 전 세계 82개 지역에서 234개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12월 현재 베트남에는 22개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숫자가 2만명으로 보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베트남 내의 세종학당은 한국의 대학과 베트남 대학이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수업과 문화 아카데미 그리고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찌민시 교육 사범대학교 내에 소재한 호찌민2 세종학당(학당장 찐섬)에서도 매년 세종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베트남 대학생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신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11월 세종문화 아카데미가 “K-뷰티, K-댄스, K-음식, K-노래” 4개의 분야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장점으로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형태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K-뷰티는 COSNKO 비나의 조안나 대표가 베트남 여성들의 피부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프라인으로 화장법을 시연하는 대신 참가자를 잘로로 연결하고, 사전 설문지 작성을 통해 k-뷰티의 시장조사와 함께 참여자의 피부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강의였다. 특히, 강사가 좋은 질문자를 선정하여 회사의 화장품을 자부담을로 선물하기도 하였다. 특히, 1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매우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K-댄스는 뮤직브릿지의 배수연 강사가 선별 모집된 댄스팀(3팀 선정)을 집중 코칭하였다. 우선은 댄서들에게 연습실을 임대해주고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강사의 코칭과 지도 그리고 교육 후에는 우수1팀을 선발하여 뮤직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k-댄스를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속적으로 K-댄스를 사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수업은 참여자에게 잊을 수 없는 젊은이들의 추억이 될 것이다.

 

 

K-음식은 25년 주부 경력의 김정원 강사의 즉석 떡볶이 수업이다. 베트남 대학생에게 역시 가장 기대가 되는 수업이다. 음식의 온라인 수업의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 속에 찾아낸 방법은 100여명 모두에게 음식재료를 배송해 주는 일이었다. 모든 재료를 구입해서 100명분을 만들고 배송하기 까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코로나 기간에 집안에서 가족들과의 즉석 떡볶이는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는 반응이었다. 함께 음식을 만드는 일도 즐거운 일이지만, 먹방을 통한 즐거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에게 위로의 시간이었다는 반응이었다.

 

 

K-노래는 뮤직 브릿지 김하은 강사가 선정된 10팀(1팀 2-3명)을 코칭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노래 수업은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가사발음, 노래 전달력 등을 코칭방법으로 교육하고, 미니 온라인 노래대회를 열어 1등에게는 상품을 주는 방법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래팀은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성장하고 있으며, 베트남 한류문화 공동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K-뷰티와 음식은 각 2회씩, K-댄스와 노래는 각 8회씩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전체 참가자수는 300여명으로 예상된다. 물론,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더 많지만 선착순 마감의 관계로 더 많은 사람에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는 점에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주최측의 입장이다. 참가자는 모두 무료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와 수업마다 선물 혜택들이 주어지며, 모든 사업비는 세종학당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호찌민2 세종학당의 세종문화아카데미는 비대면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도 효과적으로 운영되었다는 전체 참가자들의 평가가 있었으며, 베트남 현지의 한인 강사들의 참여를 통해 베트남 사회에 기여도를 높이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착, 성장해 가고 있다.

호찌민 2 세종학당

연락처: 028 6672 2922

Q5, An Duong Voung 280 호찌민 교육 사범대학교 내 소재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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