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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 넙치, 호주 랍스터, 베트남 고객 유치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온 수산물은 여전히 두 자릿수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호주 정부 무역 투자 기관의 수석 상업 상담가인 레베카볼 씨는 호주의 랍스터, 게, 연어 등은 베트남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은 전 세계 5대 호주 수산물 수출 시장이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호주의 베트남으로 수산물 수출은 45% 이상 증가해 620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은 매우 좋다. 올해는 질병이 복잡하지 않으면 베트남에서 호주산 수산물의 소비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의 넙치와 전복도 베트남에 많이 수입되고 있다. 윤종철 한국수산물진흥지원센터 대표실장은 베트남이 넙치 소비량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고 했다. 

 

"우리는 지난 11개월 동안 베트남에 한국 수산물 거래량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는 것을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우선 올해 성장은 작년보다 더 좋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올해 마지막 두 달 동안 베트남에 수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등록한 한국 기업의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국 지원센터에는 수산물을 베트남에 판매하기 위한 접속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한국, 호주 외에도 캐나다, 멕시코의 많은 수산물이 베트남으로 밀려들고 있다. 시장조사 결과 이들 국가에서 새우, 게, 전복, 달팽이, 생선 등은 품종이 두 배로 늘어났으며 가격도 점점 매력적이다.

 

호찌민시의 주요 수입업체 중 하나인 왕립해산물국제무역(주)의 쩐반쯔엉 국장은 전염병 발생 후 수입 수산물의 소비가 3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호주 랍스터, 전복, 한국산 넙치, 캐나다산 킹크랩이 가장 많이 구매되었다. 현재 많은 나라가 신선 상품의 우대 수입세가 0%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해졌다.

 

 

윤종철 씨는 전염병의 영향으로 수입이 줄어든 나라가 많지만 이곳 베트남은 여전히 성장성이 좋고 다음 번에는 소비량에서도 상위로 올라설 수 있어 유망시장이라고 말했다.

 

"과거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한국 수산물은 주로 냉동이었어요. 이제 베트남의 기업들도 신선한 제품을 보존하는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윤종철씨는 말했다.

 

레베카볼 씨도 호주가 베트남에 대한 수출세와 제품 홍보에 대해 많은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호주와 한국은 정기적으로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여 베트남 업체에게 상품을 연결하고 있다.

-GM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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