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성인의 비율은 73.5%이다. 베트남은 2025년 국가 디지털 인프라 전략 초안과 2022년 계획에 따라 2022년 말까지 비율을 8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베트남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9130만명이다. 2022년 3월까지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가입자는 9350만명으로 전국 성인의 73.5%에 달했다.
그러나 일부 성에서는 여전히 피처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편인데, 예를 들어 롱안 12.6%, 띠엔장 13.5%, 벤쩨 15%, 남딘 12.8%, 탄호아 12.4% 등이다. 한편 손라 58.3%, 하장 56.1%, 라이짜우 56.6%, 디엔비엔 57.6% 등 성인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낮은 지역도 있다.
성인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하이퐁이 78.4%로 가장 높고, 다낭이 77.8%로 뒤를 잇고 있다.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호찌민 75.7%, 하노이 74.5%다. 이에 따라 피처폰을 사용하는 인구 비율이 낮은 지방은 다낭이 6.3%, 호찌민시가 7.9%, 까마우가 7.3%로 나타났다.
성인의 8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통신부는 피처폰을 사용하는 1000만 인구 중 860만명이 스마트폰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