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0.7℃
  • 흐림강릉 0.0℃
  • 흐림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1.8℃
  • 맑음대구 -0.6℃
  • 흐림울산 3.9℃
  • 구름많음광주 3.2℃
  • 구름조금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0.3℃
  • 맑음제주 7.4℃
  • 구름많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1.8℃
  • 구름많음금산 -1.5℃
  • 구름많음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한국문화연예

김민하, WWD 코리아 통해 관능과 순수 넘나드는 화보 공개

 

(굿모닝베트남미디어) WWD 코리아가 드라마 '파친코'에서 눈부신 열연을 펼치며 세계적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김민하의 단독 인터뷰 화보, 뷰티 화보를 동시에 공개했다.

김민하는 한국 근현대 역사가 깃든 운경고택을 배경으로 1990년대 이래 한국 현대 미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최정화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유서 깊은 한국 고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함께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김민하 특유의 성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화보라는 평이다. 특히 옥비녀, 옥가락지, 버선 등 파친코의 선자를 연상하게 하는 한국적 요소를 더한 감각적 스타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하는 WWD 코리아 5월호 인터뷰에서 '선자를 연기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선자 특유의 강단 있는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다. 선자는 무너질 때 확실히 무너질 줄 아는 아이다. 괜한 자존심 때문에 힘들지 않다고 하는 애는 아니다.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엄마 앞에서도 아기처럼 목 놓아 운다. 이런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스스로 계속 솔직해지려고 했다. 연기할 때나 일상생활에서나 누구에게도 안 보여 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 그것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는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파친코를 촬영하면서 배우에 대한 정의가 어떻게 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배우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이야기에서 얻는 힘은 아주 크다. 어릴 때 배우나 작품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배우 일을 하면서 힘들 때가 있었다. 이 길이 아닌가 싶고 소질이 없는 것 같고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내가 왜 시작하게 됐는지, 애초에 왜 이 일을 원했는지 되새겼다'며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목소리를 내게 할 수 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생각 하나 믿고 노력했다'고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한편 WWD 코리아는 독보적 카리스마를 선보인 패션 화보와는 대조적인 김민하 본연의 청순함을 한껏 살린 뷰티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김민하는 주근깨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한 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민하와 나눈 진솔한 대화와 30페이지에 달한 비하인드 화보는 WWD 코리아 5월호를 통해서 독점 공개한다. WWD 코리아는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도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의류, 신발 산업은 하반기에 회복 예상
일부 의류 및 신발 수출업체는 중단 이후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했지만 대부분은 가치가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팜쑤안홍 호치민 섬유의류-자수협회 회장은 의류산업이 올해 첫 두 달 동안 부진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일부 기업은 거의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베트남 섬유 제품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계속되는 긴장과 소비자들이 돈줄을 죄고 있기 때문에 부진하다." 호치민시의 신발 및 가죽 협회 회장인 응우옌자칸은 신발 회사 10곳 중 서너 곳에서만 주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희망의 빛을 전혀 보지 못했다. 베트남의 의류와 신발 수출의 두 주요 시장인 미국과 EU는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무역진흥원의 레호앙따이 부국장은 의류업체들은 지난해 수요가 적어 재고가 넘쳐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출은 9% 이상 감소한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따이는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올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은 의류 구매를 더욱 줄였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 부진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류 회사는 생산자 책임 확대 정책과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의 시행, 지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