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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금시세] SJC 금값이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다

16일 오후 상당수 금 거래소는 SJC의 가격을 최근 5주간 최저치인 7000만동 이하로 테일 당 25만~70만동 내렸다.

 

사이공주얼리컴퍼니(SJC)는 이날 오전 지난 주말 거래가격을 동결했다. 다만 이후 세계 가격이 온스당 11달러 하락해 국내 금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도 25만동으로 낮춰 매입 6825만동, 매도 6925만동으로 거래했다.

 

일부 다른 보석 회사들은 심지어 SJC보다 더 강하게 가격을 조정했다. 도지주얼리그룹은 매입가를 50만동, 매도가를 70만동 낮춰, 각각 6820만동, 6890만동으로 거래했다. 푸년주얼리도 지난주 말 대비 50만~65만동 감소했다.

 

매매가를 보면 이는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7000만동을 웃돌며 한 주를 마감했다. 두 달여 전에 세워진 역사적인 최고점과 비교하면, 약 520만동 하락했다.

 

비엣콤은행의 환율로 환산하면 국내 금 1개당 가격은 세계 금보다 약 1870만동 높다.

 

호찌민시의 많은 금 매장에서는 가격 변동이 심하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수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일부 금전문점 업주는 한 냥당(테일) 5350만~5450만동의 가격은 금반지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동안 금괴가 대량으로 사재기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킴킴쑤안 8구역 금전문점 대표인 쩐민또 씨는 "미국 달러, 채권 수익률 등 낙관적이지 않은 정보에 세계 금값이 압박을 받아 국내 귀금속 시장이 크게 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6900만동이라는 고지를 계속 잃고 주식시장과 부동산이 낙관적인 정보를 더 적게 받는다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이 '최저가를 노리며' 금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씨는 금괴 가격이 향후 세션 내 7000만~7100만동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고조시켜 금속 가격 상승 전망을 열어주지 않는 몇 주 또는 몇 달안에 7440만동 정상 복귀 시나리오는 더욱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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