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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 전기자동차 생산 계획 포기

이는 이미 세계 전기차 시장이 상당히 '밀집'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삼성으로서는 예상 밖이지만 다소 올바른 방향이라는 평가다.


전기자동차가 성장하는 상황에서 투자자와 소비자들은 점차 전기자동차가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어 배터리 비용이 절감되었다. 선두 자동차 업체들은 보다 발전된 배터리 시스템과 향상된 범위를 갖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는 자동차 업체와 기술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 정부가 지원을 강화했다. 이것은 기술 회사들과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 자동차 열풍에 동참하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다소 예상치 못한 결정을 내렸다.

 

삼성은 더 이상 전기차에 관심이 없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등 미국과 유럽의 전통 자동차 브랜드 외에도 기술 대기업 애플은 전문가를 고용해 전기차를 홍보하고 정부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기차 분야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기술 대기업이자 기술 시장에서 애플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은 자체 전기 자동차 브랜드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두 명의 삼성 고위 임원에 의해 코리아 타임즈에 의해 확인되었다.

 

르노삼성 SM3 ZE(Renault Samsung SM3 ZE)는 삼성이 르노와 합작해 생산한 전기차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삼성은 전기차 부문 진출이 지속 가능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지 않고, 고급 고객과의 충돌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삼성은 여전히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그는 "고객과의 세심한 고민과 피드백, 논의 끝에 삼성 고위 경영진이 손익 관점에서 모두 EV 부문 진출이 적절하지 않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고객의 관점에서"라고 익명의 소식통이 말했다.

 

군중을 따라가지 말고 핵심 고객에 집중하라

 

완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만 팔기 위해 전반적인 품질을 개선하고 비효율적인 제품을 없애고 대량 생산을 줄이려면 삼성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때 설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비용이 많이 들 것이고 삼성의 가치가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삼성과 달리, 애플은 본질적으로 디자인 회사이다. 이들은 주력 제품의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하드웨어는 이벤트 파트너로부터 조달한다. 애플은 대다수 소비자가 테슬라 모델S보다 10만달러 이상 비싼 제품으로 하이엔드 부문에 진출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세계 전기차 시장은 이미 많은 배터리 및 부품 제조업체들이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주식을 사들이는 등 자동차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어 상당히 혼잡하다. 그래서 삼성이 이 호황의 시장에 "뛰어오르기를" 원한다면 기회가 줄어들 것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삼성이 협력사의 이익을 보장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애플의 소송에서 보듯이, 또 다른 임원은 삼성이 오래되고 잠재적인 고객들과의 이해 충돌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텔레비전, 가전제품, 칩, 메모리 카드 등을 생산하는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이다. 삼성SDI는 BMW에 전기차 배터리를 판매하며 캐나다 스텔란티스사와 합작해 배터리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업체에 화면을 공급하고 있고, 자회사인 삼성전기도 테슬라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삼성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성에 더 많은 베팅을 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칩 제조 서비스가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상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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