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베 수교 30주년 기념 K-chum 댄스경연대회 예선

 

지난 6월4일(토) 오후3시 호치민 재정경제대학교(UEF)에서는 한ᆞ베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K-Chum 댄스경연대회 예선이 열렸다.

 

총26팀(한국팀 2팀 포함)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팀 팬층까지 포함한 천여명이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고 14팀(한국팀 2팀 포함)의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본선 진출 14개 팀은  6월18일(토) 동 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한ᆞ베수교 30주년 기념행사의 본 무대인 최종 본선에 오를 4팀을 선발한다.

 

한ᆞ베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 김영선 위원장은 참가팀의 실력이 상당히 높아 놀랐고 뜨거운 열기에 본선무대가 기대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고 최종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한국 무대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호치민한인청소년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2022년06월11일 오전 11시30분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한인회관)2층 강당에서는 참으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깨어있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고 호치민 관내 국제학교들까지 포함되어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강연, 포럼개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베트남 청소년과의 각종 문화교류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호치민한인청소년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한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 80여명의 학생들이 조직되었고 상시모집으로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오영택 군은 출범사를 통해 ‘해보지 않고는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라는 프랭클린 아담의 말을 인용하며 “전 세계 한인사회에서 유일무이한 호치민한인청소년회가 호치민 교민사회에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있어 호치민 교민사회의 미래가 밝으며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도 축사를 통해 역사적인 호치민한인청소년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도 호치민한인청소년회를 위해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 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심상원 회장과 맥스비나 이강춘 회장의 호치민한인청소년회 상임고문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상임 고문인 최분도 이사장은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65명의 학생들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이영선 영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과 박노원 부회장,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이은숙 부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원자 회장,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심상원 회장, 손성호 교장, 베트남호치민소상공인연합회 이재근 회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한국문화원 박신영 원장, 맥스비나 이강춘 회장이 참석했다.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부회장5명(이소의, 정임선, 전경주, 최창영, 김희창), 박민태 대외협력본부장, 국장2명(김동희, 김대성) 이인무 팀장 등이 행사를 위해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