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동성 인민위원회는 딴푸(동나이)-바오락(람동) 고속도로의 투자 정책을 민관 협력(PPP)의 형태로 승인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 사업의 총 투자액은 16조2200억동으로 당초 정부에 제출한 19조5천억동에 비해 3조동이 감소하였다. 주 예산은 6조5천억동이고 투자자의 자본 약 1조4600억동, 자본 8조2600억동은 동원한다.

사업 참여를 제안한 투자자 컨소시엄은 데까그룹-훙팅그룹 공동주식회사-남부중앙그룹이다. 데까그룹의 리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총 자본을 줄였다.

▼다우자이-리엔꿍 고속도로, 딴푸-바오락 구간이 우선 투입된다. 

딴푸-바오록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동나이성 딴푸구 푸쭝 코뮌에 있는 km60 +100 (다우자이-딴푸 고속도로의 종점과 일치)에서 시작한다. 람동성 바오록시 응우옌반꾸 거리와 교차지역이 종점이다.

고속도로의 길이는 약 66km이고, 이중 동나이성을 통과하는 구간은 약 11km이고, 람동성을 통과하는 구간은 약 55km이다.

이 사업은 단계적으로 투자되는데, 지금부터 2025년까지 1단계는 최소 13.5m의 노반과 2차선 비상 정류장 2개 차로가 설치된다. 완성단계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이며, 노반 폭은 22m로 차량용 4차선, 비상정지용 2차선이다.

딴푸-바오록 고속도로는 길이는 208km이고, 4차선 규모의 다우자이-리엔꿍-달랏 고속도로의 구간 중 하나다.

이 고속도로는 2021-2025년 중기 공공투자계획에서 국가지원 자본 사용을 제안한 다우자이-딴푸, 딴푸-바오록, 바오록-리엔꾸엉의 세 곳의 프로젝트로 나뉜다.

이 노선이 운행되면 바오록고개를 통해 교통체증과 사고의 블랙포인트를 제거해 국도 20호선의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호찌민-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와 연결돼 중부 고원에서 남동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2021년 2월, 람동성 인민위원회는 총리에 보고하여 길이 67km, 4차선 규모의 딴푸-바오록 고속도로 사업의 시행을 제안했으며, 총 투자액은 19조5천억동을 예상했다. 이번 제안은 정부로부터 자본출자 지원을 받아 2021~2025년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이 고속도로의 투자와 건설에 람동성을 배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