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전국에 19만4700개의 신규 창업기업과 기업이 영업에 복귀했지만 13만2300개의 기업도 시장에서 철수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11월과 11월 사회경제적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한 달간 신규 창업은 1만194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했다. 26.4% 증가한 6300개의 기업이 운영을 재개했다.
등록 자본금은 1040조5000억동, 등록 직원수는 7만4000명으로 2022년 10월 대비 등록 자본금은 2.3%, 기업 수는 3.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신규 창업은 여전히 0.3%, 등록자본은 30.3%, 종사자 수는 3.4% 감소했다. 이달 신규 설립 기업의 평균 등록 자본은 87억동으로 전월 대비 6.6%,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30.5% 감소했다.
한 달 동안 6267개 기업이 운영을 재개했으며, 전월 대비 60.6%,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26.4% 증가했다.
▶기간별 창업 숫자
매달 1만7700개의 기업이 시장에 진입
일반적으로 2022년 11월까지 전국의 신규 등록기업은 13만7800개로 총 등록자본은 1조4837억 동, 종업원은 90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동안 기업수는 30.4%, 등록자본은 2%, 종업원수는 15.9% 증가했다.
2022년 11월 신규 설립 기업의 평균 등록 자본금은 108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감소했다. 증자로 전환하는 4만6500개 기업의 추가 등록 자본금 2981조2000억 동을 포함하면 올해 11월 경제에 추가 등록된 자본금 총액은 4464조9000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
또한, 2021년 11월 대비 40.5% 증가한 5만6900개의 기업이 운영에 복귀하여 11개월 만에 새로 설립된 기업과 기업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19만4700개 기업으로 집계되었다. 월평균 1만7700여 개의 신규 사업체가 설립·재운영되고 있다.
경제 분야별로는 올 들어 11월까지 농림어업 분야의 신설기업이 183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했고, 산업 및 건설업은 3만3900개로 19.6%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은 10만2100개로 35.2% 증가했다.
매달 1만2000개의 사업체가 시장에서 철수
또한 11월에는 일정기간 영업정지 등록기업이 4006개로 전월 대비 1.3%,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13.7% 증가했으며, 영업을 중단하고 해산절차를 기다리는 기업은 5095개로 21.3%, 9.8% 증가했으며 해산절차가 완료된 기업은 1422개였다.
일반적으로 2022년 1~11월 일정기간 영업정지 기업은 7만2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고, 해산절차를 기다리며 영업을 중단한 기업은 4만5300개로 14.7% 증가했으며, 해산절차를 마친 기업은 1만6800개로 13.3% 증가했다.
총 13만2300개의 기업이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하고 해산했다. 월평균 1만2000여개 업체가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