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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 동남아 자본 경쟁서 '벗어남'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핀테크 투자 비중은 올해 9월까지 동남아 전체 핀테크 투자의 5%에 불과했다.


최근 아세안 내 핀테크 보고서에서 UOB, PwC 싱가포르,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가 공유한 연구 결과는 동남아시아 핀테크 분야와 이 분야의 모금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게다가 보고서는 또한 가장 최근에 그 지역에서 나타난 새로운 경향을 언급한다.

 

구체적으로 아세안 핀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까지 동남아 핀테크 투자는 163건의 거래를 통해 총 43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이 조달되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여기서 최근 스타트업의 투자 거래 건수는 54%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투자자들이 수익 지향성이 뚜렷한 스타트업을 더 신중하게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남아 6개국 핀테크 투자동향(2018~2022년 5월 9일) (출처:  아세안의 핀테크).

 

2022년에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핀테크를 위한 자본을 요구하는 가장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국가로 지속되고 있다. 이 두 나라는 2022년 9월까지 총 투자액의 76%를 차지했다. 반면 베트남과 필리핀은 2021년 대비 투자자본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 국가별 투자비중(2018년 ~ 2022년 9월 9일) (출처:  아세안의 핀테크)

 

결제는 여전히 아세안에서 가장 많은 투자 자본을 받는 핀테크 부문으로 2022년 9월까지 총 19억 달러의 투자 자본을 유치했다. 이 기간 동안의 5대 투자 거래는 Coda Payment로 시리즈 C(6억 9천만 달러), 젠딧(3억 달러 – 시리즈 D), 다나(2억 5천만 달러 – 시리즈 D), 보이저 이노베이션(2억 1천만 달러 – 시리즈 F), TNG 디지털(1억 6천 8백만 달러 – 시리즈 A)이다.

 

대출은 총 투자금액이 5억600만 달러로 2위 투자유치 부문이며, 암호화폐 투자자본이 4억610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가 투자 기술을 제치고 매력적인 투자 분야 3위에 올랐다.

 

▶ 결제는 여전히 가장 큰 투자 매력이다. (출처:  아세안의 핀테크)

 

동남아시아에서 임베디드 금융이 번성


동남아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여행 앱 및 기타 여러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내장된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두드러지는데, 아세안 2022의 핀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그렇다.

 

2022년 중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소비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명 중 4명(81%)이 임베디드 금융서비스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의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 응답자의 83%가 임베디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지역에서 이 앱들의 평균 사용량은 70%이다.

 

▶ 동남아시아 6개국의 임베디드 금융 사용. (출처: ASEAN 2022의 핀테크)

 

금융서비스가 내장된 앱을 사용하는 사람 4명 중 3명 가까이(74%)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러한 앱이 사용자 상호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사용자들은 그것들의 부드러움, 균일하고 편리함 덕분에 그것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임베디드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빈도. (출처:  ASEAN 2022의 핀테크)

 

베트남의 임베디드 금융서비스는 소규모 투자(28%)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여행 및 교통서비스(23%)에 통합보험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은 전자상거래 플랫폼(74%)과 선불, 후불(BNPL) 서비스(42%)이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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