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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발업체 비티스 40년: 월드컵 축구선수가 비티스의 신발을 신는 꿈을 꾸며 부동산을 강하게 잠식

 

비티스(Biti's)-베트남 사람들과 가까운 신발 브랜드는 1982년 호랑이띠의 사업가인 부우카이탄(Vuu Khai Thanh)에 의해 설립되었다. 2022년 호랑이 사업가의 사업은 무엇인가?

 

베트남 시장의 호랑이 해 사업가 중에는 비티스의 아버지인 5x세대 사업가 부우카이탄(1950년생)의 유명한 얼굴이 있다.

 

1982년에 시작된 소규모 생산기지에서 비티스는 6구 고무슬리퍼 생산 전문 협동조합 빈띠엔(Binh Tien)이 됐고, 베트남에서 선도적인 제조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보조금 경제의 시기를 거쳤다. 90년대 후반 비티스의 성공은 호랑이 사업가와 그의 아내의 리더십 역할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40년의 개발 기간 동안 이 '유산' 브랜드와 경쟁하는 많은 이름들의 등장으로 인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두 번이나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했다.

 

지난 2017년 비티스의 헌터 제품군 출시와 함께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대대적인 미디어 캠페인이 잇따르면서 비티스의 '잠'이 깨기 시작했다.

 

이 사업이 2018년부터 비티스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은 이 가족의 F1세대인 최고경영자(CEO)에게 권력을 이양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 수익률은 비티스의 수익 차트에서도 분명하다.

 

비티스의 수익은 2016년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9년에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2021년 비티스는 성장 회로가 끊겼다. 2022년까지 아직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황이 플러스 성장세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비티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이 브랜드는 전 세계 40개 지역에 "신발"을 수출하며 매년 2천500만개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다.

 

비티스는 지난해에도 전국 1천500개 대리점을 가진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에 계속 이름을 올렸다.

 

비티스의 최고경영자이자 탄 씨의 딸인 부레꾸옌 씨는 최근 뚜오쩨 신문의 토크쇼에서 비티스의 전략은 "남아 있는 일", 즉 생산에 투입하기 위해 초과 자재를 재활용하는 것이며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티스는 2022년 8월 이산화탄소 배출을 생산 과정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비티의 전략은 해외 브랜드 못지않게 체계적이다.

 

사파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야망

 

2023년 3월에는 사파 최대 규모의 리조트 프로젝트 중 하나인 레이디힐 사파 리조트(Lady Hill Sapa Resort)가 개장해 손님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꼰다오 언덕에 위치한 국제 표준 럭셔리 리조트로, 팬시판 케이블카 역 맞은편 사파에 위치해 있다.

 

면적이 22헥타르가 넘는 '레이디힐 사파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1만7500㎡ 이상의 부지에 6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고급 객실 155실이 조성됐다.

 

 

비티스는 프로젝트 투자자이며 다른 부동산 개발자가 아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 계약자는 호아빈 건설 그룹이다.

 

그에 앞서 비티스는 2013년 라오까이 국제무역센터 한복판에 객실 116개 규모의 사팔리 라오까이 호텔을 운영을 시작했다.

 

하노이 하동에 비티스는 슈퍼마켓, 아파트, 학교를 갖춘 14헥타르 규모의 단지를 개발하는 데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다가오는 개발 단계를 향해 부레꾸옌  최고경영자(CEO)는 월드컵 선수들이 비티스의 신발을 신는 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과거 비티스는 다른 브랜드와의 수출과 파트너로부터 배운 것 외에도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을 세계에 선보이며 자랑스러운 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비티스는 항상 해외 발전에 대해 매우 걱정해왔다. 비티스의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현재 비티스는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있다. 다음 단계로 인도, 미국 등 더 넓은 시장으로 발전하길 원한다.

 

꾸옌 CEO는 시장이 운영되고 유통되는 방식이 이전과 매우 달라져 비티스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발] 비티스: 부카이탄의 40년 신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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