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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이공 맥주는 하루에 거의 천억동을 번다

35조2350억동의 수익
약 5조5천억동의 세후 이익

2022년에 사베코는 35조2350억동의 수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33% 증가한 일일 평균 965억동 이상의 수익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표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사이공맥주-알코올-음료공동주식회사(Sabeco)는 2022년 4분기 10조1천억동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1~3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사이공 맥주 브랜드 소유주의 연간 누적 수익은 35조2350억동 이상에 달했다.

 

이 수치는 이전 2년보다 우수하며, 전염병 이전 수준(2019년)의 약 92%에 해당한다. 매출은 2021년 대비 33% 증가했지만 COGS는 29% 증가하는 데 그쳐 사베코의 총이익은 7조6천억동에서 10조7700억동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여 더 높은 투입 비용의 영향을 줄일 수 있었다. 동시에 많은 지원과 마케팅 프로그램들은 또한 사업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사베코는 말했다. 사베코는 지난해 광고 및 프로모션에 약 3조동 이상을 지출해 전년 대비 약 8700억동이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2배가 증가했다.

 

베트남 맥주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기업은 비용을 공제한 후 약 5조5천억동의 세후 이익을 냈다. 이는 2017년 말 사베코가 태국 기업인 인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타이베브(ThaiBev) CEO도 사베코가 이 지역 주조회사로서 소중한 보석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베트남은 현재 260억달러 규모의 동남아 최대 맥주 소비시장으로 중국, 일본(2021년)에 이어 아시아 3위다.

 

위의 결과로 사베코는 올해에도 사업 활동이 크게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대형 국내 맥주 대기업 하노이 맥주-알코올-음료 공동 주식회사(하베코)를 계속 크게 앞서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하비코의 수익은 20% 증가하여 8조5천억동을 초과했다. 하노이 맥주 브랜드의 세후 이익은 2021년 대비 62% 증가한 6천260억동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 수익은 하비코의 2014~2015년 황금기의 절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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