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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1월 제조업 지수 상승, 수출 성장률 회복: S&P

1월 제조업 PMI 지수가 12월 46.4보다 상승한 47.4를 기록
산업생산자 지수는 설 연휴와 수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14.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하락

 

베트남 제조업은 1월 제조업 PMI 지수가 12월 46.4보다 상승한 47.4를 기록하며 수출 사업을 확대했다고 S&P글로벌이 수요일 밝혔다.


"최근의 상승폭은 경기 확장과 경기 위축을 구분하는 50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고 시장 정보 분석 대기업이 말했다. PMI는 회사의 구매 관리자 지수를 나타낸다.

 

앤드루 하커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경제담당 이사는 "2023년 초 베트남 제조업체의 수요 여건이 여전히 어려워 생산량과 신규 수주, 고용이 추가 감소했지만 이번 PMI 조사에서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더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1월의 주요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신규 수출 주문이 다시 확대된 것으로, 결과적으로 전체 신규 사업의 하락이 완화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더불어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가 우려했던 것보다 덜 심각할 수 있다는 신호가 베트남의 성장이 코앞에 닥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공했다. 실제로 연초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3개월 만에 최고치로 개선됐다. 하커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2023년 산업생산이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1월 데이터는 제조업 생산이 12월에 비해 약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다. 낮은 신규 주문은 종종 생산 감소의 원인이 되었으며 일부 회사는 고객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현재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S&P 글로벌은 수요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연속 3개월 동안 총 신규 주문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신규 수출 주문과 관련하여 일부 개선의 조짐이 있었다. 이와 같이 총 신규 비즈니스는 현재 감소 기간 중 가장 약한 완만한 속도로 감소했다. 설문조사의 다른 여러 지표에 따르면 연초 고용은 더 약한 속도로 감소했다.

 

S&P Global은 생산량 요구 사항이 낮아지면서 3개월 연속 인력 수준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감은 12월에 증가한 후 1월에 감소했으며 완제품 재고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는 설 연휴와 수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14.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하락했다.

 

설 연휴(뗏)로 인해 1월 근무일수가 2022년 12월과 1월에 비해 8~10일 적었다. 작년의 경우 뗏은 2월이었다. 또 다른 이유는 주문과 주문 규모의 감소라고 통계청은 말했다.


◆ 산업생산지수

 

산업생산지수란 대한민국 공장에서 각종 물건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많이 생산되고 있는지 조사를 한 것입니다. 만약 산업생산지수가 팍팍 증가하고 있다면 공장에서 각종 물건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이 생산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만약 산업생산지수가 팍팍 줄어들고 있다면 공장이 과거에 비해 잘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산업생산지수중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광공업생산지수와 제조업생산지수가 있습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광산에서, 공장에서,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한민국의 물질적 부를 조사한 것이고, 제조업생산지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공장에서 나오는 물건의 생산량을 조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업생산지수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글자그대로 서비스업의 생산량을 조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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