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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예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12골 대폭발 슈퍼리그 팀 ‘올스타전’ 극적 역전승…11.1% ‘최고의 1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리그 에이스들의 역대급 골 잔치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퍼리그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영진의 재치 있는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경기에 앞서 곧 개막하는 슈,챌리그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지난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인 'FC탑걸'은 김병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김병지 감독은 '('탑걸'을 맡게됐을 때) 진짜 좋았다. 기적의 팀이지 않냐'며 멤버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잠시 팀을 비우게 된 간미연의 빈 자리에는 '육각형 아이돌' 2NE1의 공민지가 합류했다. 2NE1의 'Fire' 댄스로 셀프 신고식을 마친 공민지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별 하나 더 달아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해 멤버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FC국대패밀리'에는 김태영 감독이 부임했다.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로 멤버들을 소집한 김태영 감독은 멤버들에게 확신에 찬 조언으로 초대 우승팀의 자신감을 다시 한번 불어넣었다. '국대패밀리'의 새 멤버로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화제를 모았던 '중꺾마' 태극기의 주인공인 나상호 선수의 누나 나미해와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가 합류했다. 아이돌급 미모의 소유자로, '육상계 카리나'로도 유명한 김민지는 '제가 공이랑만 빨리 친해진다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멤버들 앞에서 선보인 김민지의 50m 달리기 기록은 간이로도 6.67초의 기록으로, '골때녀' 최고의 스프린터 사오리의 기록을 가볍게 앞질러 멤버들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한편, 4:4 동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올스타전 경기도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챌린지리그 팀은 김가영의 강력한 킥오프로 기세를 끌어올렸고, 슈퍼리그 팀은 정혜인의 날카로운 킥인으로 기회를 엿보았다. 슈퍼리그 팀의 강한 압박을 피해 볼을 돌리던 챌린지리그 팀은 윤태진과 김가영의 패스 플레이로 승부의 추를 가져왔고, 결국 후반 7분 합작골을 터뜨리며 슈퍼리그 팀을 다시 한 점 따돌렸다. 곧이어 1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김가영의 두 번째 골이 터졌고, 챌린지리그 팀이 완전히 승기를 잡은 모양새였다.

슈퍼리그 팀은 분위기 전환 위해 김보경을 투입하며 공격을 다시 재정비했다. 공격력을 충전한 슈퍼리그 팀에게도 점차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계속해서 역습을 노리던 후반 14분, 허경희의 그림 같은 헤딩골이 터지며 챌린지리그 팀을 바짝 쫓았다. 김보경은 '(허경희-정혜인-김보경) 셋이 한번 더 만들자'며 멤버들의 힘을 북돋았고, 경기 종료를 눈 앞에 둔 후반 15분 허경희가 방향만 돌려놓는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슈퍼리그 팀을 구해내는 '괴물 공격수' 허경희의 해트트릭에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경기 종료 직전, 12골 끝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챌린지리그 팀의 1번 키커 박선영의 슈팅은 아유미의 선방으로 골로 이어지지 못했고, 슈퍼리그 팀의 1번 키커 허경희는 완벽한 슈팅으로 한 경기에 네 골 기록이라는 명불허전 '괴물 공격수'의 명성을 떨쳤다. 이어진 승부차기 결과, 슈퍼리그 팀에서 김보경이 골을 성공시켰고, 챌린지리그 팀에선 김승혜가 골을 넣으며 팀을 구했지만 윤태진과 김희정이 실축했다. 승부의 명운을 가르는 슈퍼리그 팀의 마지막 키커로 이영진이 등장했고, 이영진은 조혜련 골키퍼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는 재치 있는 페이크로 멋지게 골을 성공시켜 슈퍼리그 팀에게 극적인 올스타전 역전승을 안겼다. 슈퍼리그 팀이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가영은 '제가 진짜 국가대표가 된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카타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듯한 희열이 있었다. 관중분들이 계시고 안 계시고 차이가 크구나 느꼈다'고 벅찬 모습으로 첫 직관 경기 소감을 전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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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만 해도 베트남의 애플 생산시설 수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뒤졌는데, 지금은?
폭스콘 베트남 공장 디지타임스는 최근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애플 공급업체의 생산시설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디지타임스 뉴스 사이트는 제조사들이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도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최근 공급업체 목록에 따르면 2022년 애플의 상위 200개 공급업체의 설비 수와 생산 위치가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애플 제조시설은 74개(2021년)에서 62개(2022년)로 줄었고, 한국은 42개(2021년)에서 36개(2022년)로 줄었다. 디지타임스는 "이는 애플이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준비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지타임스는 최근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애플 공급업체의 생산시설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16년에 동남아시아는 애플을 위한 총 94개의 생산 시설만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가장 많은 나라는 말레이시아가 23개의 생산기로 동남아시아에서 선두를 달렸다. 2위와 3위는 각각 태국과 필리핀으로 생산시설 수는 19개였다. 현재 베트남 애플의 생산시설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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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안효섭-이성경-신동욱, 누굴 봐도 든든한 ‘선배 돌담져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병원에는 현실에서 만나고 싶은, 든든한 선배들이 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진짜 의사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의 낭만을 배우고 닮아가는 돌담병원 제자들의 모습이 남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김사부는 물론, 그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돌담병원 제자들은 각자 방식으로 후배들을 대하며, '좋은 선배'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의사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진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 '낭만닥터 김사부3' 속 선배들의 모습을 살펴봤다. # '라떼는 말이야'도 그가 하면 다르다, 김사부(한석규 분)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의사로서 사명의식을 가진 김사부는 까칠하고 괴팍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휴머니즘이 넘치는 사람이다. 김사부는 환자를 차별하고 가리는 장동화(이신영 분)에게 무섭게 호통을 치다가도, 장동화가 스스로 좋은 의사가 되는 답을 찾아가게끔 조언을 해줬다. 특히, 총기난사범으로부터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