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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효성화학, 베트남서 1분기 손실 2300만달러 기록

국내 다부문 기업 효성 산하 화학 부문인 효성케미칼이 올해 1분기 베트남 사업장에서 301억원(2286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있는 효성비나화학 공장

 

효성화학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와 2022년 1분기 각각 420억원, 406억원의 적자를 낸 것보다 개선된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영업 손실 마진은 2022년 1분기 30%, 2022년 4분기 25.3%와 비교하여, 2023년 1분기에 18.5%에 도달했다. 회사는 2023년 1분기에 1626억원(1억23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4분기의 1660억원(1억2610만달러)보다는 낮지만 2022년 1355억원(1억290만달러)보다는 높다.

 

회사는 탈수소 장치가 곧 정상화되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개조 과정이 완료되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케미칼은 2023년 1분기 전체 실적과 관련해 823억원(6250만달러)의 지속적인 순손실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6695억원(5억850만달러)을 기록했다.

 

효성화학은 월요일 한국거래소(KRX) 주식시장에 제출한 서류에서 베트남 자회사인 효성비나케미칼에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사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효성은 지적했다.

 

효성비나케미칼은 2022년 3137억원(2억3827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효성비나케미칼은 2018년 베트남 남부 해안 지방인 바리아붕다우에 설립돼 플라스틱 산업의 핵심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프로판탈수소(DH) 공정으로 제조하고 있다.

 

첫 번째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2020년 3월에 가동에 들어갔다. 13억달러를 투자한 두 번째 공장과 지하 LPG 저장 시설은 2021년 9월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인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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