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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

윤디자인그룹,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 폰트 ‘안창호체’ 개발… 무료 배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안창호체'를 개발했다. 

 

안창호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윤디자인그룹은 폰트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했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아내 이혜련과 자녀들에게 쓴 편지 등에 담긴 손글씨를 디지털 서체로 복원한 것이다. 

 

윤디자인그룹은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 원도를 충실하게 반영해 의연한 기개의 손글씨 폰트를 완성했다. 안창호체는 직선적인 획에서 강직함과 굳건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우상향하는 가로획 덕분에 운율감이 돋보인다. 또한 원도의 규칙적인 흘림과 각도를 살린 영문은 필기체 스타일로 글자와 글자가 서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는 편지를 비롯한 손글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폰트 제작에 적극 협조했으며, 도산의 정신이 담긴 안창호체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창호체는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탄생일을 맞이해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됐으며,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폰트 라이선스(Open Font License)로 배포되고 있다. 

 

윤디자인그룹은 지금껏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함께 폰트를 개발해왔으며, 이중 상당수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은 물론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교안심폰트에 윤고딕, 윤명조 등 윤서체를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타이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실천하는 동시에 건강한 저작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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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남부 롱안성, 한국 반도체 투자 유치
메콩 삼각주 롱안성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응우옌반드옥 지방 당 위원회 위원장은 말했다. 드옥 위원장은 12월 3일 현지 당국과 한국 기업 간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또한 전자 부품, 정밀 기계, 농산물 가공, 청정 에너지, 의약품, 의료 품목 및 생명 공학을 포함한 다른 부문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롱안성은 또한 위에서 언급한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할 고위급 근로자를 위한 교육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고 드옥 위원장은 덧붙였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12월 3일 남부 지방에서 열린 롱안 당국과 한국 기업 간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 롱안 텔레비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요일 회의에서 지방 당국이 기업에 제공하는 지원과 롱안성과 한국 기업 간의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남부 지방의 지리적 특징과 투자 환경이 강점이라고 그는 말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208개의 프로젝트와 총 등록 자본금이 10억달러에 육박하는 롱안성에서 두 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자이다. 같은 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은 롱안의 껀지우옥(Can Giuoc)지역에 있는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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