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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예

'옥탑방의 문제아들' 진기주, ‘모태 엄친딸’ 인증 ”'기념일마다 책상에 선물 가득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기주가 남달랐던 '엄친딸 표' 학창 시절에 대해 밝힌다.

오는 6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예능 초보 3인방 진기주, 위하준, 박훈이 함께 출연해 숨겨둔 반전 예능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진기주와 위하준은 학생회장 출신임을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진기주는 '여중을 나왔는데 당시 학생회장에 동아리 기장까지 맡다 보니 단상에 나서는 일이 많았다', '후배들이 초코파이에 '언니 너무 멋있어요'라는 쪽지를 써서 줬었다'며 학창 시절 인기를 증명했다고.

이어 그녀는 초등학생 때부터 남달랐던 승부욕에 대해 밝혔는데,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1등을 하고 싶어서 못 하는데도 이를 악물고 했다'며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때 시험공부를 하다가 너무 졸리면 울면서 엄마한테 '제발 나 잠 좀 깨워달라'고 부탁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덧붙여 그녀는 '수업 시간에 이미 다 푼 수학 문제를 다시 풀고 싶은데 이미 풀었던 흔적이 있어 엄마한테 문제를 다른 곳에 옮겨 적어 달라고 했었다'며 악바리 근성을 전해 감탄을 유발했다.

심지어 진기주는 '연기하다가 힘들 때 정답이 있는 화학 문제를 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문제집을 산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이내 그녀는 '사놓고 딱 펼쳤더니 내가 배웠던 내용과 너무 달라서 제대로 풀진 못했다'고 덧붙여 인간미를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학창 시절 소문난 인기녀였음을 공개했는데, '초등학교 때 기념일만 되면 책상에 선물들이 쌓여있었다'며 '중학교 때는 (남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떡잎부터 달랐던 진기주의 '엄친딸' 스토리는 6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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