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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찌민] 많은 재래 도매시장 휴업, 농수산물 공급에 차질 우려

혹몬 도매시장, 빈디엔시장(8군), 손끼시장(딴푸), 낌비엔시장(5군)… 많은 nCoV 감염을 감지하여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혹몬 도매시장은 오늘 0시부터 7월 4일까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문을 닫는다. 상인들은 온라인 거래로 바꾸고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매장 면적이 10만m2에 350여개 상점이 있으며, 전체 상인, 근로자, 직원 수는 4000여 명이다. 이곳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큰 3대 도매 시장 중 하나이다.

*빈디엔 시장 스프레이 작업

 

어제 호찌민시에 물자와 식량의 70%를 공급하는 빈디엔 도매시장 전체가 군부대의 소독을 위해 조업을 중단했다. 열흘여 전 시 보건부는 이 시장에서 하역한 하역물에 코비드-19가 검출돼 지금까지 32건의 관련 감염자가 발생했다.

 

6월 19일 손끼시장은 세 명의 소규모 상인들이 상품을 수령하기 위해 혹몬 도매 시장에 갔다가, nCoV 감염 결과를 테스트했다. 관련자를 추적한 결과 중소기업, 가족, 시장 인근 주민 등 93명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시장이 폐쇄되었고 시장 지역에 살고 있는 2만 2천여 명의 거주자들이 표본 조사를 받았다.

 

낌비엔시장 영세 상인들의 연쇄 감염 사례는 지난달 16일 낌비엔시장 주유소 직원 가족에게서 발견됐다. 그 후, 보건 당국은 8건의 사례를 더 기록했다. 당국은 부찌우히우 거리, 낌비엔 시장 지역, 반뚱 거리 그리고 찐호아이득 교차로에서 보반끼엣 구역을 봉쇄했다.

 

호아흥 시장(10군), 응우옌찌푸엉 시장(10구역), 호앙호아탐 시장(탄빈구역) 등도 코비드-19로 휴업했다.

 

응우옌탄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은 현재 가장 우려되는 감염은 접촉 밀도가 높은 재래시장, 도매시장이라고 말했다. 

 

28일 아침까지 호찌민시는 3280건으로 박장성(5630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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